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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미국 독립은 노예제 지키기 위해서였나
━ 미국 건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 김기협 역사학자 제럴드 혼은 『1776 반동혁명: 노예 저항과 아메리카합중국의 기원』(2014)에서 미국 독립전쟁이 하나의 ‘반동혁명(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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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콜! 에버랜드? 가자!”…그들이 일하는 세가지 이유 ④ 유료 전용
1980년대생 양육자가 일터로 향하고 있다. 일하는 아빠, 전업주부 엄마는 옛말이다. 이제 한 집 걸러 한 집이 맞벌이 가구다. hello!Parents가 만난 80년대생 양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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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 양육자가 온다…“난 부모와 달라” 11명의 고백 ① 유료 전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초산 연령은 32.3세. 1988년생이 2년 전 양육자가 됐다.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들이 본격 양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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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피 서빙해준 ‘그 로봇’…인류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 유료 전용
일본의 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300곳에선 ‘로봇 직원’이 일하고 있다. 각 진열대에 부족한 물품을 파악해 창고로 가 ‘무쇠팔’로 해당 물품을 집어 정확한 위치에 가져다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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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구독 중 택하는 시대 끝? 구독 3.0의 세계, 거대한 전환 유료 전용
Today's Topic 구독 3.0의 세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전국 곳곳의 최고기온이 33~34도라니 진짜 여름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팩플레터를 오픈해 주셔서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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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빙하시대] 작년 결혼 19만건 사상 최저, 집도 없는데 출산·양육 부담…“혼자 즐기며 살겠다”
━ SPECIAL REPORT “내 몸 하나 책임지고 살기도 버거운데 결혼은 어불성설, 언감생심입니다. (최지수·27·직장인)” “내가 번 돈을 내 마음대로 쓰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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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주4일제 실험…"사람 집중력 생각보다 짧더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근로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단축 근무’가 일터를 파고들고 있다. 전 세계 근로시간 1위 멕시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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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최다우승 찍은 겨울, 대한민국엔 롱패딩 바람 불었다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2)]
━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 1982년 여섯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40년 사이 10개 구단으로 성장했다. 프로야구 원년 입장권은 성인 기준 3000~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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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차별, 스위스 어두운 그림자 남일 아니다
━ 김진경의 ‘호이, 채메’ 1970년 11월 29일 베른에서 열린 계절근로 제도 반대 시위 현장. 피켓에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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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출산할 결심
여성국 팩플팀 기자 두 달 전 대체복무제 취재를 위해 핀란드를 다녀왔다. 헬싱키 부시장을 인터뷰하려고 평일 오후 1시 시청 집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반바지, 운동화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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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관절·연골 노화 중년층, MSM 꾸준히 섭취 등 미리 관리해야
관절 건강 생활습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5세 이상 성인의 만성질환 1위는 관절염으로 조사됐다. 한번 손상된 관절과 연골은 재생이 어렵다.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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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필수 '더치페이' 강요하는 남편"…이혼 후 재산분할은
사진 셔터스톡 자료사진 “모든 것에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고, 맞벌이가 필수라고 주장하는 남편과 이혼하려고 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YTN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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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벼·보리는 기본, 모밀·수박·담배 등 40여 종 키워
━ 19세기 예천 농부 박득녕의 365일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릴 적 내가 자란 시골 외갓집의 여름 밥상은 으레 다음과 같았다. 감자와 풋고추, 우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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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파트 약세는 조정기, 새 정부 청년주택 60만 가구는 로또”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부동산 트렌드 수업』 낸 박원갑 인터뷰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요즘 부동산 시장의 주력군은 30대다. 집값이 급등한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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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말 느리고, 딸은 수학 못한다? 성별 문제 아니다” 유료 전용
━ 『핑크와 블루를 넘어서』는 어떤 책인가? 당신 곁에 있는 모든 사물은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색을 선택할 권한은 없습니다. 바꿀 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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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젠더가 경제야"…유명 美싱크탱크 이유있는 한국 진단 [뉴스원샷]
지난달 전국여성노동조합 관계자들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시위. 연합뉴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는데 일등공신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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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45% 성장 中 긱 이코노미, 올해 긱 워커 수 2억 명 돌파
[사진 iheima.com] 2억 명. 최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이하 ‘인사부)가 발표한 중국의 ‘긱 워커(Gig worker)’ 수다. 인사부는 오는 2036년 중국의 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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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 입국, "임명돼 영광"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7.10 오후 1:00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 입국, "임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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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판이 바뀐다]미·유럽도 일할 사람 없어 발동동…자발적 퇴사 급증한 ‘대퇴직’ 시대
━ SPECIAL REPORT 미국은 매달 평균 400만 명이 퇴사하며 구인난을 겪고 있다. 사진은 미국 햄버거 체인점인 웬디스의 구인 광고. [로이터=연합뉴스] “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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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늘어나는 사회, 개인들 에너지 공유 절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 변화의 방향성 우주에서 매우 작고 특별한 환경을 지닌 지구에 살면서 우리는 매 순간 변화를 겪고 있다. 그 변화의 밑바탕에 있는 법칙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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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회사 때려치라 했어" 화제의 퇴직송, 대체 뭐길래
가수 비욘세. [AP=연합뉴스] “방금 회사를 때려쳤어. 저녁9시까지 일하고 5시간밖에 못 쉬었어. 회사는 날 정말 힘들게 해.” 팝스타 비욘세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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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긱워킹의 시대, 아 유 레디?
박수련 팩플팀 팀장 오토바이와 반려견 유모차. 해외에 살다가 3년 만에 한국에 온 지인이 ‘서울 길거리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고 꼽은 두 가지다. 2년만에 배달의민족(배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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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누리호, 16일 발사…미 FOMC, '자이언트 스텝' 밟을까?(13~19일)
6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누리호 #대통령 집무실 #김건희 #용감한 방패 훈련 #비 #한국 축구 이집트전 #생활지원금 #한미외교장관회의 #범죄도시2 #콜롬비아 #가사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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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굳이 결혼할 필요 없다”지만…
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한국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처음 영국으로 왔던 십여 년 전에는 각 방송사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만 한국 드라마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