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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발 살아만 주세요'9세 소녀와 백혈병 아빠
“엄마,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그럼.” “ 만약에 내가 노(No)한다면 아빠는 죽어요?” 미국에서 9살 소녀가 백혈병에 걸린 아빠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골수를 기증해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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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과거는 잊어라, 흙과 불의 실험정신
관련기사 “내가 아무리 치밀해도 불이 용납 안 할 때 있어” “공장서도 맘에 안 드는 20%는 깨 버려요” 모험이 빛났다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여섯 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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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테크⑤]줄기세포로 다시 나는 수퍼맨
showplayiframe('2009_0331_213128'); 크리스토퍼 리브(왼쪽)와 아내 다나 리브 안녕하십니까. 드림테크의 김민상입니다. 영화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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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한 권의 소설을 읽는 느낌
2년 전, 올림픽의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토리노를 방문한 적이 있다. 희대의 아이디어맨 프랑코 M 마르티네티가 만드는 근사한 와인 바롤로 마라스코(Barolo Marasc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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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언구글러블'의 슬픔
미 병리학자 아비게일 가비(32)는 2000년 결혼 전까지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결혼 뒤 남편의 성 '윌슨'을 따서 이름을 바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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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뜨거운 갈채… 겨울올림픽 후보 중 호응 으뜸
평창이 2014년 겨울 올림픽 유치를 위한 마지막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5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마련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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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업계 관계자 "표절 동영상? 당황스럽다"
국내 인기 가요가 표절이라는 주장이 담긴 '표절곡 추방 캠페인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6일 동영상 사이트에 처음 올려진 71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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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 브랜드] 음악서비스 부문 '멜론'
멜론(MelOn)은 유료로 운영되는 종합 뮤직포털이다. '멜로디(Melody)'와 '온(On)'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SK텔레콤이 운영한다. 2004년 11월 론칭 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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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국과 아일랜드
한국과 아일랜드는 닮은꼴이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겪은 것처럼 아일랜드는 오랜 영국의 식민지였다. 일제가 우리말과 글을 쓰지 못하도록 말살 정책을 폈지만 끝내 동화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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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빈집을 미술로 화장 마을도 주민도 환~해졌네
항구를 끼고 있는 전북 군산시 해망동은 쇠락한 동네다. 일제 치하 땐 일본에 쌀을 송출하면서, 해방 후에는 목재 산업의 활황으로 '밤이 낮처럼 밝았다'는 기억은 어느새 전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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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첫 키스신, 쑥스러워요"
신예 김별(20)이 첫 키스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김별은 최근 3인조 여성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의 디지털 싱글 '눈사람'의 팝무비(영화 형식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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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멜론표’ 가수 군단 뜬다
부산 APEC 정상회담을 위해 마련된 IT전시회의 SK텔레콤 기업관. 이곳을 찾은 국내외 귀빈을 맞은 것은 현빈이 출연해 화제가 된 신인 가수 레몬트리의 'Hey U'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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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쌀눈이 커졌다
건강식 열풍속에 쌀 눈이 일반 쌀보다 세배 큰 '거대 배아 현미'(右)가 추석 선물로 등장했다. 이 쌀은 서울대 고희종 교수팀이 쌀눈이 큰 돌연변이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판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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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특집]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
올스타게임의 부대행사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홈런더비는 1985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리그간의 대결로 시작됐지만, 95년부터 최고의 슬러거를 뽑는 개인대결로 바뀌었다. 9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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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올리비아와 배우는 수 세기·반대말' 外
◇올리비아와 배우는 수 세기.반대말(이언 포크너 글.그림, 아이에듀테인먼트, 1만1천원)=커다란 공이 하나, 빨간 리본이 둘. 흑백 그림으로 그린 앙징맞은 꼬마돼지 올리비아가 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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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기자 희생자] 통역 제외
4/8 영국 로이터통신 TV카메라맨/타라스 프로추크(35)/미 탱크 포격 스페인 텔레신코 TV기자/호세 쿠소(37)/미 탱크 포격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기자 타리크 아유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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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체력 유상철…하루새 A매치 90분+팀경기 87분
'한국의 레알 마드리드'를 꿈꾸는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초반 기세가 거세다. 성남은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박남열과 이리네의 연속골로 2-1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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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군단 성남 "3연패GO"
스무살 청년이 된 2003 K-리그가 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팀 수가 12개로 늘었고, 트레이드도 활발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다. 각 팀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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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윤성 '고감도 신예'
전지훈련을 겸해 남해국제친선프로축구대회에 참가한 한.중.일 프로축구 네개 구단 감독들은 승부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감독들은 신입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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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은 '꾸준함'의 결과
꾸준히 좋은 실력을 낼 수 있다는 것. 명예의 전당 헌액은 그럴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선물이다. 미국내에서 야구를 시작해서 메이저리그까지 오를 수 있는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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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은행FA컵]수원 축구 '왕중왕'
창단 이후 첫 FA(축구협회)컵 우승. 지난해와 올해 국내 대회 무관에 그친 한풀이. 수원 삼성이 15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결승에서 산드로의 결승골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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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2골 폭죽 울산 7연승 "우승 꿈이 아니야"
프로축구 K-리그는 결코 챔피언을 빨리 가리려 들지 않았다. 울산 현대가 팀 창단 후 최다연승(7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컵 주인공 결정을 시즌 최종전(17일)까지 끌고갔다. 울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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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연패 '다된밥'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홈에서 전북 현대를 2-0으로 꺾고 K-리그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 시즌 우승팀 성남은 승점 43을 기록, 2위 수원 삼성(승점 36)에 7점이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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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프로축구 '후보 만세'
출전 라인업을 짜는 프로축구 감독들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선수들이 있다. 특히 순위경쟁이 극심한 시즌 막판, 아픈 곳도, 다친 데도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경고누적 출장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