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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악’ 재외한국문화원 중심으로 공연 연중 이어간다
2024년 문화원별 주요 음악 행사 포스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K-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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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차세대 ‘모델테이너’ 양성 앞장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모델테이너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출연 섭외 1순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델테이너는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합성한 신조어로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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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예술의전당 초청 무대 올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연기공연예술학과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해외 유명 공연제작자‧마케터가 참여한 ‘K-뮤지컬국제마켓’에 초청받아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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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고 고요히 떠났다..수묵추상 선구자 서세옥
생전 서울 성북동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서세옥 화백의 모습. 이주연 작가 촬영. [사진 리만머핀] "늙게 돼 죽으니 슬프다고 하지만, 슬픈 게 아니라 기쁜 것이다. 또 새 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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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광대였다...광대야말로 프로페셔널 예인"
'김덕수전' 제작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덕수 명인. [세종문화회관] 다섯 살에 아버지가 몸 담고 있던 남사당의 새미(무동)로 데뷔했다. 1960년대엔 낭랑악단의 일원으로 전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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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영파워, 러 음악 꿈나무들 홀리다
━ 소치국제아트페스티벌 가보니 흑해와 접해 있는 소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6년 전 우리에게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인구 35만의 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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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소녀상'전시 중단 이유, 분통 터지는 보고서 보니 '협박에 굴복'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1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평화의 소녀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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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집중해 부·권력 대물림, 그런 인생이 전부가 아니다”
일본 도야마현 800m 산골짜기에 위치한 도가 마을을 40여년 노력 끝에 연중 연극제·예술제가 열리는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낸 스즈키 다다시 연출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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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높여라…동네 민주주의 축제 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네 민주주의’로 불리는 지방선거의 특성에 맞게 지역 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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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개막식, 서울 올림픽 ‘굴렁쇠’에서 배웠죠”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Dimitris Papaioannou) ⓒJulian Mommert ‘카펫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상징하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민요를 부르는 노인이 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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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달인’의 무대엔 연출이 필요 없다?!
━ THIS WEEK HOT 연극 ‘줄리어스 시저’ 연출이 없는 1인 즉흥극부터 연출 거장의 대표작까지, 블랙리스트로 박해받던 국내 연출가의 가족지향 메타연극부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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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크리스 드루리가 하동 방문한 이유는?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사마크(왼쪽)가 하동 방문을 기념해 손 도장을 찍은 뒤 윤상기 하동군수와 활짝 웃고 있다.[사진 하동군] 프랑스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 거장’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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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는 정원 가장 많이 만든 조경전문가”
지난달 29일 윤선도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윤선도가 만든 세연정에서 가곡창 ‘어부사시사’를 감상하고 있다.“지국총 지국총 어사와(찌끄덩 찌끄덩 어여차)/ 강촌 온갖 꽃이 먼빛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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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지예술’ 거장 크리스 드루리…지리산 자락 찾아 ‘생태예술’ 수놓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 ‘대지예술(Land Art) 거장’ 크리스 드루리(68)의 작품 등 환경생태예술작품이 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선보인다. 28일 오후 개막해 오는 11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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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경하고 장구 배우고 … 14개국 문화인사 한국 온다
오는 31일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사진)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2015 문화소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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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없는 혼례굿 … “평화야, 통일아 부디 만나자”
“왜 아직도 신랑이 안 왔느냐.” 풍물패가 신명나는 길놀이로 혼례의 시작을 알린 지 한참이 지났지만 신랑은 보이지 않았다. 신부 아버지 ‘맹 진사’는 속이 타고, 혼례식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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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인력거, 가로수길, 아리랑 … 정말 신나는 한국 체험
최정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운데)가 이번 문화소통포럼에 참가하게 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왼쪽), 인도의 축제기획자 산조이 로이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문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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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예술 초가을 대학로를 물들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극, 무용 작품들이 대학로에 모인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2001년부터 매년 가을 세계적인 공연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우리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 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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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느꼈다, 호흡·몸짓에 스민 우리 정서
1 김지욱 안무 ‘Mist’. 자아를 찾는 과정을 영상을 배경으로 담았다. 초콜릿과 와플, 맥주의 나라로 유명한 벨기에는 최근 몇 년 사이 현대무용의 새로운 중심 국가로도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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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계 상종가 작품들 한자리에
‘컨템포러리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 제13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초현실 vs 리얼리티’라는 주제로 해외의 초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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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 그가 선택하면 세계 최고가 된다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한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은 아홉 살 소년의 연극놀이를 통해 1920년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는 잔혹극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테아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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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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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퍼포먼스, 짓궂은 풍자 싸이를 보면 백남준이 읽힌다
백남준과 싸이는 30년 간격을 두고 지구촌 문화계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왼쪽은 백남준이 1990년 갤러리 현대 뒷마당에서 벌인 굿 퍼포먼스. 오른쪽은 ‘백의간지’란 이름을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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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로 떨리는 춤추는 몸짓, 나의 가장 큰 무기
‘오! 베이비’로 대만에서 공연하는 행위 예술가 강성국씨. [연합뉴스]쉴 새 없이 몸이 떨리는 1급 뇌성마비 장애인 강성국(32)씨. 몸으로 무대를 꾸미는 ‘대한민국 1호’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