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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공포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뜬다
전력 성수기를 맞아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이 주식시장을 달구는 ‘뜨거운 테마’가 되고 있다. 21일엔 블랙아웃에 대비해 대규모 훈련도 했다. 때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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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사라진 출퇴근길 큰 혼란은 없었다
택시업계가 LPG 가격 인하 등을 요구하며 24시간 파업을 실시한 20일 오후 서울 퇴계로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파업에는 전국 택시 25만 대 중 22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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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동 1주일 만에 또 멈춘 신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재가동 1주일 만에 다시 멈춰 섰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7일 “저출력 유지시험 도중 터빈 출력 이상 신호가 지속되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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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CD공장 10여분간 정전…수십억 피해 예상
충남 천안과 아산 탕정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액정패널(LCD) 생산공장에서 14일 오후 9시쯤 정전사고가 발생해 생산라인 가동이 10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과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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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규제 불똥…협력 중기 인력감축 시작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확산되면서 중소 납품업체들이 직원을 줄이고 있다. 1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4개국어로 된 휴무 안내문이 붙어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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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력의 외딴섬’ … 당장 원전 대체 못해
“우리나라는 독일처럼 원전을 대체할 전력을 수입할 수도 없는 '전력의 외딴 섬'이예요, 일본처럼 여유 발전소도 없어요. 오직 자력으로 해결해야 해요.”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천병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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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정비로 1100만㎾ 전력 차질…지금이 올여름 블랙아웃 최대 위기
7일 전기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력 여유분이 비상조치를 발동해야 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15 정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 공포 속에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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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문재인, 탈노무현 행보
문재인(左), 손정의(右)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7일 당일 코스로 일본을 방문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났다. 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통령 출마선언문에 꼭 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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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수 정화 않고 동해로 … 울산시, 268억 과태료 부과
울산시는 산업용 폐수를 처리하는 울주군 온산공단 선경워텍㈜에 과태료 268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과태료는 지금까지 울산시가 부과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선경워텍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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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국내 태양전지업체 9곳 중 8곳 쓰러졌다
에너지 부족 시대에 한 줄기 ‘빛’이 돼줄 것 같았던 태양광 사업에 그늘이 드리웠다. 세계 상위권 태양광 발전설비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투자를 포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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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수퍼 쿨비즈’서울시 반바지 실험정말 쿨할 수 있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말 줄이는 데 일가견 있는 일본인들은 2005년 ‘쿨비즈(cool biz)’라는 말을 만들었다.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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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도시락
‘…새암을 찾아가서 점심 도슭 부시고 곰방대를 톡톡 떨어 닢담배 퓌여 물고 코노래 조을다가 석양이 재 넘어갈 제 어깨를 추이르며 긴 소래 저른 소래 하며 어이 갈고 하더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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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수퍼 쿨비즈’서울시 반바지 실험정말 쿨할 수 있을까
말 줄이는 데 일가견 있는 일본인들은 2005년 ‘쿨비즈(cool biz)’라는 말을 만들었다.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를 결합한, 시원하게 입는 간편 출근복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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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력 20% 공급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5시간 고장 … 한때 긴장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의 대형 발전기 한 대가 고장으로 5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가뜩이나 전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전소 고장까지 잇따르면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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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에어컨 켠 가게 … ‘절전’ 전단 건네자 “차라리 장사 말라 하지”
한전 직원들과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열어놓은 채 에어컨을 켜고 영업하는 업장들을 찾아가 에너지 절약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외 온도가 26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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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서 주운 돌이 자연 발화…40대 여성 화상 미스터리
지난 1월 가동이 중단된 샌오노프리 원전 인근 해변가에서 한 여성이 주은 돌 두개가 자연발화해 인터넷에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AP]'해변에서 주운 돌에서 저절로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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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만 명에 일자리 … 개성공단은 남북관계 산소호흡기
박성철 신원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지난 4월 중순 출근하는 북한 근로자들에게 “어서 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 인사는 지난 8년간 북측 근로자의 마음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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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샌들 출근 OK … 쿨~한 원순씨
박원순서울시 공무원들은 올여름에 반바지와 샌들 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다. 서울시 김영성 환경정책과장은 21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음 달부터 공무원들의 반바지와 샌들 복장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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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기요금, 이젠 ‘땜질’ 안 된다
조민근경제부문 기자 두 달 전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인 6개 발전사 간에는 유례없는 ‘배당 논란’이 벌어졌다. 예년에 한전은 발전사들이 낸 순이익의 20~30%를 배당으로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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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산 철광석 노린 중국에 두만강 바닥까지 팔아
5·24 조치 이후 북한의 중국 쏠림 현상은 더 심해졌다. 경제 부문에서 특히 그렇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남북 교역은 17억1386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0.4%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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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한 달만에 또 불통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이 20일 오전 한때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켜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지난달 서버 중단으로 서비스가 완전히 멈춘지 한 달 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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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장 이후
38.23달러.정보기술(IT)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의미 있는 숫자다. 금세기 최대 기업공개(IPO)로 관심을 모은 페이스북(Facebook)의 상장 첫날 성적표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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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딜레마 김정은, 신주체사상 내세워 무너질 것
북한을 분석하고 그 미래를 예견한 『불가능한 국가』의 저자인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중앙포토]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 중단,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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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알펜시아, 공사비 물 쓰듯 썼다
공사채 등 1조829억원의 빚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조성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 없이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분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