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쫓겨날「자활에의 길」

    불미스런 과거를 씻고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일념으로 거지들이 모여 고난을 이기고 겨우 자립의 틀을 잡은 일심 자활「농축 원」(서울 동대문구 면목2동 1031·원장 김춘삼)이 무허가

    중앙일보

    1970.12.21 00:00

  • 울산공업단지의 공해문제

    울산공업단지의 공해문제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공업단지 주변의 1백여 과수업자들은 영남화학을 비롯한 10여개 화학공장에서 뿜어내는 아황산개스, 탄

    중앙일보

    1970.10.14 00:00

  • 잦은 빌딩 화재와 소방 대책|불의 무방비지대…고층

    18일 새벽의 서울 삼풍상가 화재는 다시 한번 빌딩 화재에 대한 갖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지난번 국내 최고의 건물인 삼·일 빌딩 화재 때도 그랬지만, 불구경만 해야하는 장비부족의

    중앙일보

    1970.09.19 00:00

  • (5)상수도(하)

    서울의 수돗물 해결은 수도행정의 일대 쇄신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서울시는 수도물 2배 증산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7월부터 사치성 목욕탕과 영업용 등의 물 값을 크게

    중앙일보

    1970.07.27 00:00

  • 부동산 투기 억제세법 개정안|자금 동원 실효 적어

    대한상의는 정부가 국회에 제안한 부동산 투기 억제세 개정안이 부동산 가격 인상과 세 부담 가중, 지역 개발 불균형 등을 초래할 뿐, 산업 자금 동원에는 실효가 적다는 점을 들어 이

    중앙일보

    1970.07.14 00:00

  • 폭우가 앗은 주말의 단잠

    집중 폭우에 무고한 인명과 재산이 또 앗겼다. 7월 들어 첫 주말을 맞은 4일부터 6일까지 사이에, 줄기차게 쏟아진 폭우는 특히 경남·북과 영동 지방에 큰 피해를 냈다. 강물의 범

    중앙일보

    1970.07.06 00:00

  • 우리동을 알뜰하게 시정돼야할 점과 그 가능성-봉천동

    「버스」두대가 비켜가기 어려울 만큼 좁은 8백m의 고갯길넘어 봉은산계곡에 자리잡은 봉천동은 꼭 고래의 모습. 5·72평방km에 인구는 9만6천2백56명, 유동인구까지 계산하면 11

    중앙일보

    1970.07.02 00:00

  • (9)사근동

    한양대학교 뒤쪽 청계천가에 자리잡은 성동구사근동은 장마철만 되면 청계천 물이 넘쳐 4만여평의 논밭과 50여동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침수지대. 2천5백80가구 1만l천8백46명의 동

    중앙일보

    1970.06.10 00:00

  • 시정돼야할 점과 그 가능성(4)|비만오면 침수지대-상수동

    서울에 비만오면 침수지대로 알려진 옛 서강, 마포구 상수동. 1천9백85가구, 9천8백여명의 동민들은 봉원천과 강변3로에 수문시설을 하고 유수지를 만들어 펌프로 물을 퍼내 침수소동

    중앙일보

    1970.06.01 00:00

  • 내 번지는 내 집만…|주거 표시제도 개혁안

    내무부가 실시키로 한 주거 표시 제도는 우리 나라의 지번과 가옥에 대한 하나의 개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때까지 우리 나라의 주거 표시는 ①지번 (지적도상의 번호) ②통 반 ③한

    중앙일보

    1970.05.26 00:00

  • 갈곳 마련 않고 대피령|한 밤에 입주자들 소동|청운시민아파트

    서울 종로구청은 17일 밤 청운지구 시민아파트 제7동 19가구 1백여 명에게 갑자기 대피명령을 내려 주민들이 갈 곳 마련 없는 대피에 반발, 밤새도록 옥신각신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중앙일보

    1970.04.18 00:00

  • 무너지는 「서민 복지」

    와우「아파트」 제15동의 완전 도괴 참사는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 시민 「아파트」시책에 문젯점을 던져 주고 있다. 첫째 시공상의 설계에 대한 시비이고, 둘째는 공사비, 그리고 셋째는

    중앙일보

    1970.04.09 00:00

  • 인간부재의 도시

    서울의 시민 「아파트」 는 현재 4백 99동에 이른다. 가구로 치면 2만 2천 4백여 가구이다.「아파트」 시민은 무려 10만명을 넘는다. 서울시는 금년 안에 5백동의 새「아파트」를

    중앙일보

    1970.04.09 00:00

  • (4)「협업농」으로 기와집 부자촌

    간혹 나그네들이 지나갈 때면『이같은 산골에 기와집 부자촌이 언제부터 생겼노?』라고 놀라와 했다. 경북 군위군 효회면 병수동- 매봉산 밑 산골짜기에 5백년전 광산김씨가 처음 세웠다는

    중앙일보

    1970.03.21 00:00

  • (2)충북 제천 시곡리

    충북 제천군 송학면 시곡리 2구는 별명이 「돌 마을」이다. 마을 어귀 개천가에서 비탈진 밭에까지 온통 주먹보다 큰돌이 깔려 있고, 1백 30가구 담이 모두 돌로 싸여져 있는데서 붙

    중앙일보

    1970.03.18 00:00

  • 이사 「시즌」 짐꾸리기와 집 고르는 법

    봄철은 이사철, 새집을 지어 이사가는 사람, 기존가옥을 사가는 사람. 셋방이나 셋집을 구해 가는 사람들로 여기저기 이사하는 풍경이 눈에 띈다. 집은 어떻게 고르고, 이삿짐은 어떤

    중앙일보

    1970.03.17 00:00

  • 참사 빚은 「누전에의 무관심」 어린 형제 등 3명 소사

    15일 밤 8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1의 403 김경준씨(34)집에서 불이나 김씨의 맏아들 명욱군(8·혜화국 1년)과 2남 명수군(5)등 형제와 김씨 집에 세든 임용

    중앙일보

    1970.03.16 00:00

  • (1)정말 개선 할 길은 없나

    대 도시의 교통난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불편의 정도를 지나쳐 이제 참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 같은「교통지옥」은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대구 등 도시도

    중앙일보

    1970.03.11 00:00

  • 날마다 더 좋은 생명의 길 찾아…사랑의 빚지고 간다

    서은숙·김영의·김옥길 3인에게 하기와 같이 집행해 주기를 부탁함. 동산 소유물 중에 무엇이나 고물 가치가 있는 것과 또 도서 일체는 학교로 돌릴 것. 준 고물 가치가 있는 것도 포

    중앙일보

    1970.02.13 00:00

  • (15)연료 [개스]화

    서울시는 올해 대규모적인 연호현대화를 꾀하기 위해 연로[개스]건설 계획안을 마련, 우선 올해안에 8개 주택지역에 [개스]공장을 건설하고 4만세대에 [개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중앙일보

    1970.01.21 00:00

  • (2)어민

    제대비로 서울서 조그만 사업을 벌였다 망한 강남일(50)씨는 강원도고성군죽왕면오호리 바닷가에 재기의 보따리를 풀었다. 살림을 모두 처분해서 마련한 돈은 20만원. 10만원짜리 3간

    중앙일보

    1970.01.17 00:00

  • (1)농민

    70년대는 성장의 고비라지만, 그 성장의 대열에 따르지 못하는 삶의 응달이 있다. 농민, 어민, 영세상인, [샐러리맨]으로부터 [서비스·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서민층은 [근대화

    중앙일보

    1970.01.15 00:00

  • 「남의 빚」에 농촌은 우울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질적으로 농촌을 휩쓰는 농협의 각종 외상비료대금과 영농자금·군대여곡 회수 바람이 올해도 계절풍처럼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농협이 농촌의 영세성을 벗어나게 하기

    중앙일보

    1969.12.30 00:00

  • 집행부 구성 후 1년 내 불신임한 전례 남겨

    신·구 집행부 주도권다툼으로 말썽을 일으키고있는 대한 「배드민턴」협회는 신집행부 이사5명이 사퇴했다는 명목으로 체육회가 신임회장을 인준, 경기단체가 집행부구성 후 만1년 이내 불신

    중앙일보

    1969.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