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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부도 44%는 베이비붐 세대
올해 부도가 난 자영업자의 44%가 베이비붐 세대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올 들어 8월까지 당좌거래가 정지된 개인사업자 237명을 조사했더니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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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부동산 값 뛸 일 없는 것 같다"고 했다는데
[박일한기자] “대형 토목공사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정비하겠다.”,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선 다양한 공공임대 주택이 많아져야 된다.”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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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막국수 주방장의 시구
신헌철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지난 6월 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다. 메밀 막국수 주방장으로 소개받은 최성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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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멀쩡한 사람도 고금리 내몰린다
홍삼 가게를 운영하던 윤모(46)씨는 올 1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은행·카드·캐피털·대부업체 등 9개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금 3500여만원을 갚지 못하게 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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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늘어난 대출의 89%가 고금리 제2금융권
#인터넷쇼핑몰을 하는 김영기(43)씨는 최근 한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리려다 실패했다. 은행 측은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꽉 차 신용대출을 내줘야 하는데 신용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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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민금융 대안은?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퇴출되는 등 서민금융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저신용, 저소득층의 가계 부채문제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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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이제 다시 일자리를 이야기하자
김수길주필어설픈 공약을 내놓은 채 공천 갈등 속에 총선을 치르고 나서 각 정당은 요즘 자기들끼리의 계파·권력 다툼에 빠져 있다. 딱한 것은, 유권자들은 이미 이념·계파를 떠나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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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外
기업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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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장년ㆍ노년층 주택 '태풍의 눈'
[한진기자] ‘가난 구제는 나라도 어렵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가 쉽지 않다는 뜻. 빚은 한번 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렵다. 소득은 적은데 눈덩이처럼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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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가난할수록 빚 늘었다
정년퇴임이 1년여 남은 회사원 A씨(58)는 요즘 집 때문에 걱정이 많다. 그는 3년 전 주변의 권유로 경기도의 한 타운하우스 건축에 투자했다가 분양이 안 되는 바람에 직접 입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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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부동산시장 5대 이슈는
[박일한기자] 과거 설 연휴가 지나면 부동산 시장은 살아났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집을 알아보는 수요자로 인해 전세시장은 물론 매매 시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특히 국회의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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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나쁘게 부자 되려는 사람 엄벌하라
부자학은 갖고 있는 것의 가치를 충분하게 활용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삶을 지향한다. 그런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에 부자를 늘려갈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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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쥐어짜인 중산층’ 대신 ‘부풀어오른 중산층’이 ‘올해의 단어’ 되는 날 올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집진이 올해의 단어로 ‘쥐어짜인 중산층(squeezed middle)’을 선정했다고 한다. 물가 상승, 임금 동결, 공공지출 삭감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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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 외국선 존경 받는데 국내선 공공의 적으로 몰려”
해외에선 존경받는 한국 재벌들이 국내에선 매도당하고 있다고 보도한 IHT의 14일자 1면. ‘해외에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국내에선 공공의 적’. 미국 뉴욕 타임스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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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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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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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기는 금세 가라앉고 만다. 은행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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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서 수도권 지방에 밀렸다
[박일한기자] 아파트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경매시장에서도 지방은 활기를 띤 반면 수도권은 침체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올 상반기 지역별 낙찰률(경매건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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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끝낸 권혁세 … 첫 마디는 “가계대출·서민”
권혁세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50일간의 ‘칩거’를 끝내고 외부활동을 재개했다.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 게 계기다. 권 원장은 23일 국회 경제정책포럼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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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 항공서비스 진입장벽 제거의 교훈
유복환기획재정부 성장기반정책관 ‘포획이론’(capture theory)이라는 것이 있다. 특정 단체가 전문성 등을 이유로 정부를 설득해 필요로 하는 규제 장치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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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한국 가계빚, 서브프라임 초기보다 심각”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한국 경제에 관한 특집기사인 ‘경제 양극화’에서 “경제 위기 와중에 한국 재벌의 경제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경제가 균형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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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절반 이상 담보대출 갚는 데 쓰는 가구
워킹푸어(working poor)란 말이 있다.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말이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인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지만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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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빅4 CEO … ‘리딩뱅크’ 진검승부
체제 정비를 마친 4대 금융지주사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우리·하나 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하고 각각 이팔성·김승유 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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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경제
사진 왼쪽부터 남윤호 경제데스크, 이철호 논설위원, 김종수 논설위원, 최영진 조인스랜드 대표, 박태욱 경제대기자, 김정수 경제전문기자, 민병관 경제대기자,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