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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0:00 ~ 2024.04.28 13:5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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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개

  • 하이닉스 ‘HBM의 힘’…12조 팔아 3조 남겼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규현 DRAM 마케팅 담당은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의 요청 일정에 맞춰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을 거쳐 내년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4.04.26 00:12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5830억…지난해 동기 대비 17.3%↓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5830억…지난해 동기 대비 17.3%↓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재고 평가액이 오르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크게 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그룹 핵심인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발표했다.

    2024.04.25 18:03

  • 조선 3사 모두 흑자로 날거라는데…크게 웃지 못하는 이유

    조선 3사 모두 흑자로 날거라는데…크게 웃지 못하는 이유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628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실적 발표 예정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역시 1분기 흑자가 예상되며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적자 고리를 끊고 조선 3사 모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 따르면 친환경·스마트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의 경우 한국과 중국 간 기술 격차는 2012년 6.8년에서 2016년에는 절반인 3.4년으로, 2020년에는 1년으로 크게 줄었다.

    2024.04.24 17:31

  • 택배차부터 경찰차까지 변신… 현대차, 신개념 전기 화물차 출시

    택배차부터 경찰차까지 변신… 현대차, 신개념 전기 화물차 출시

    현대차가 상업용 전기차 플랫폼 ‘ST1’ 기반의 물류·유통 배송용 카고·카고 냉동차를 24일 공개했다.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으로 구성된 샤시캡에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한 물류·배송 특화 전기차다. ST1 카고와 냉동 카고는 76.1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각각 317㎞, 298㎞를 주행할 수 있다.

    2024.04.24 11:15

  • 삼성重, 가스공사에 LNG 운반선 결함 3900억 구상 청구

    삼성重, 가스공사에 LNG 운반선 결함 3900억 구상 청구

    삼성중공업이 23일 한국형 LNG 화물창(KC-1)을 처음 적용한 LNG 운반선 결함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에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문제로 선박을 건조한 삼성중공업과 KC-1을 설계한 한국가스공사, 선주사인 SK해운은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국내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재 판결금은 KC-1 하자로 인한 선박 가치 하락분에 대한 손해 배상금"이라며 "4년 6개월에 걸친 국내 소송 1심에서 같은 쟁점을 다툰 결과 가스공사의 책임이 100% 인정됐으므로 전액 구상 청구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3 14:42

  • 포스코 장인화호 “철강 원가 매년 1조원 절감”

    포스코 장인화호 “철강 원가 매년 1조원 절감”

    포스코그룹이 철강 부문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를 절감하고, 임원 급여의 최대 20%를 반납하는 내용의 경영 혁신 계획을 내놨다. 포스코 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00:12

  • 장인화의 포스코 '임원 급여 20% 반납·주식 보상제 폐지 검토'

    장인화의 포스코 '임원 급여 20% 반납·주식 보상제 폐지 검토'

    포스코그룹이 철강 부문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를 절감하고, 임원 급여의 최대 20%를 반납하는 내용의 경영 혁신 계획을 내놨다. 임원 급여를 최대 20%까지 반납하고, 임직원에 대한 주식 보상 제도 폐지도 검토하기로 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4:26

  • '봇'이 '벗'이 된다…254조 사람닮은 AI 로봇, 中은 정부가 앞장

    '봇'이 '벗'이 된다…254조 사람닮은 AI 로봇, 中은 정부가 앞장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7일(현지시간)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고, 가장 최근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와 협력해 개발한 ‘피규어 01’을 선보였다. 최혁렬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한 정부의 지원은 거의 없었다"며 "정부가 지속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로봇 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국내 로봇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04.19 05:00

  • [단독] "여름 시즌 잡아라" 유럽 노선 품은 티웨이, 항공기 좌석 늘린다

    [단독] "여름 시즌 잡아라" 유럽 노선 품은 티웨이, 항공기 좌석 늘린다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지원받는 A330-200 항공기를 246석으로 늘려 운영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올해 6월부터 유럽 노선에서 운영 예정인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 좌석 배치를 확정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에 A330-200 항공기 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4.04.18 10:51

  • 4단계 자율주행차, 인천 송도~영종도 달린다

    4단계 자율주행차, 인천 송도~영종도 달린다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에서 실증차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실증차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 구간을 운행한다. 자율주행은 기술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5까지 총 6개 단계로 나뉘는데, 레벨4는 ‘고도 자동화’ 수준으로, 특정 구간에서는 차량 스스로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인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다.

    2024.04.16 00:12

  • 중형세단 힘 못쓰자…쏘나타 이어 K5 택시 부활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기아 K5가 택시 모델로 재출시된다. 쏘나타 재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기아차 대리점들은 쏘나타에 대응할 수 있는 K5 택시 모델 재출시를 본사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K5 택시 모델에도 쏘나타 택시 새 모델과 비슷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고 내구성·안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4.04.16 00:12

  • [단독] 쏘나타 이어 K5도 택시 나온다…중형차 부활 이끌까

    [단독] 쏘나타 이어 K5도 택시 나온다…중형차 부활 이끌까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기아 K5가 택시 모델로 재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의 K5 택시를 재출시는 최근 현대차가 부활시킨 ‘쏘나타 택시’ 모델 대응 성격이 짙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K5 택시 모델에도 쏘나타 택시 새 모델과 비슷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고 내구성·안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4.04.15 17:41

  • 현대모비스, 레벨4 자율주행차 송도-영종도 60km 달린다

    현대모비스, 레벨4 자율주행차 송도-영종도 60km 달린다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km 구간에서 실증차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실증 차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순수 국내 협력사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독자적인 SW 플랫폼을 개발해왔고, 이를 검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고도화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5 16:15

  • 이란 보복 공격에 기업들 ‘예의주시’…“단기 유가 상승 불가피” 전망도

    이란 보복 공격에 기업들 ‘예의주시’…“단기 유가 상승 불가피” 전망도

    이란이 이스라엘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내 산업계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정유사의 정제 마진이 떨어지고, 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정으로 수요까지 위축해 정유사로선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격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지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4 18:24

  • 기아-쿠팡, GM-월마트 돈독해진 이유…맞춤형 전기차·로봇 개발 맞손

    기아-쿠팡, GM-월마트 돈독해진 이유…맞춤형 전기차·로봇 개발 맞손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완성차업계와 물류기업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 협력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는 특정 목적 수행을 위한 전기 기반 이동수단으로 완성차업체들의 핵심 미래 사업으로 꼽힌다. 기아는 쿠팡·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물류 업체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차량 호출 업체를 PBV 고객사로 확보했다.

    2024.04.14 17:45

  • K-조선 다음 먹거리는 특수선+MRO다...HD현대·한화 점 찍었다

    K-조선 다음 먹거리는 특수선+MRO다...HD현대·한화 점 찍었다

    국내 조선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찍은 특수선과 MRO(유지·보수·정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오션이 오스탈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연스럽게 미군 함정 사업과 MRO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된다. 잠수함 MRO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특수선 MRO 조직을 신설했다.

    2024.04.11 18:27

  • 조양호, 지구가 작았던 경영자

    조양호, 지구가 작았던 경영자

    조 선대회장은 세계 항공업계가 동맹체로 재편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읽었고 2000년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 4개 항공사는 스카이팀(SkyTeam)을 출범시켰다. 이런 조 회장의 노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졌다. 조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12월 한국언론인 연합회 주최로 열린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최고 대상을 받았다.

    2024.04.10 00:11

  • 타던 차 팔면 신차 구입시 200만원 보상...‘인증 중고차’ 혜택 늘린 현대차

    타던 차 팔면 신차 구입시 200만원 보상...‘인증 중고차’ 혜택 늘린 현대차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신차 보상 판매 혜택을 200만원까지 늘린다. 기존에 타던 현대차를 인증 중고차 방식으로 팔면 현대차에서 신차를 구매할 때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앱이나 웹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2024.04.09 11:28

  • 인도 전기차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기아, 현지 배터리 달고 뛴다

    인도 전기차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기아, 현지 배터리 달고 뛴다

    현대차·기아는 8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전기차(EV)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했다. 엑사이드 에너지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셀을 생산해 현대차·기아 인도 공장에 공급하면, 현대차그룹이 이를 인도 시장 전용으로 출시할 전기차에 탑재한다. 현대차·기아는 가성비가 중요한 인도 시장에서 현지 배터리를 조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024.04.09 00:11

  • ‘수송보국’ 일대기 담은 조양호 평전 나왔다

    ‘수송보국’ 일대기 담은 조양호 평전 나왔다

    조 선대회장은 세계 항공업계가 동맹체로 재편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읽었고 2000년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 4개 항공사는 스카이팀(SkyTeam)을 출범시켰다. 이런 조 회장의 노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졌다. 조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12월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2024.04.08 17:49

  • 인도 전기차 시장 노크하는 현대차...현지 배터리 달고 달린다

    인도 전기차 시장 노크하는 현대차...현지 배터리 달고 달린다

    현대차·기아는 8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전기차(EV)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엑사이드 에너지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셀을 생산해 현대차·기아 인도 공장에 공급하면, 현대차그룹이 이를 인도 시장 전용으로 출시할 전기차에 탑재한다는 것.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은 "인도는 향후 전동화 확대가 기대되는 중요한 시장으로 초기에 배터리 현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향후 우리가 양산할 인도 전용 전기차가 인도 현지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하는 첫 전기차가 된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08 16:14

  • 한화에어로 방산 집중 인적분할...비전·정밀기계 분리

    한화에어로 방산 집중 인적분할...비전·정밀기계 분리

    한화에어로는 자회사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신설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맡은 한화정밀기계는 독자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2024.04.05 10:46

  • ‘쏘나타 택시’가 돌아왔다...중국에서 만들어 국내 판매

    ‘쏘나타 택시’가 돌아왔다...중국에서 만들어 국내 판매

    현대차가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가 일반 차량 대비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택시 전용 액화석유가스(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2024.04.03 16:25

  • ‘특수선’ 키우는 한화오션, 오스탈 9000억에 인수 추진

    로이터통신은 2일 오스탈이 한화오션에서 10억2000만 호주달러(8960억원)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한화그룹은 2022년 말 대우조선해양을 2조원에 인수한 이후 해외 조선사를 추가로 인수해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된다. 오스탈이 "한화가 이번 거래가 승인될 것이라는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다면 인수 제안을 더 고려해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면서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2024.04.03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