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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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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한국남자랑 연애 안해" 20대 여성 절반이 '탈연애' 왜

2019.09.20 05:00

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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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나선 경찰도 "회사 어딨지?" 해프닝…블라인드는

2021.03.18 17:15

10년 뒤 우리나라 국토 5% 이상이 물에 잠기고, 332만명이 직접적인 침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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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빙하의 습격...10년뒤 인천공항 완전히 집어삼킬판

2020.09.22 15:00

“전 세계 해수면이 1㎝ 상승할 때마다 600만 명이 홍수와 해안 침식의 위험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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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빙하의 습격...10년뒤 인천공항 완전히 집어삼킬판

2020.09.22 15:00

영 위반 사항은 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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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만 걸면 통과? '과태료 300만원' 방역패스 위반입니다

2021.12.12 18:43

총 498개

  • 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적용, 청소년은 3월로 한 달 늦춰

    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적용, 청소년은 3월로 한 달 늦춰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은 출입관리가 어려워 그간 방역패스 적용이 제외됐는데, 방역 위험 및 식당·카페·학원 등 타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같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인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여도 혼자 이용한다면 PCR 음성확인서 없이 출입이 가능하지만, 백화점·대형마트는 미접종자 1인 이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발표 이후 ‘대다수 학생이 이용하는 학원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건 사실상 접종을 강제하는 조치’라며 항의가 빗발쳤다.

    2022.01.01 00:20

  • "이젠 맘대로 장도 못보나" 백화점·마트 방역패스에 뿔났다

    "이젠 맘대로 장도 못보나" 백화점·마트 방역패스에 뿔났다

    다음 달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씨는 "2차 접종 뒤에 2주간 부정출혈이 지속해 부스터샷은 맞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마트와 백화점에까지 방역패스를 도입한다 하니 당황스럽다"며 "이젠 장보기도 쿠팡, 마켓컬리로만 해야 하는 상황 아니냐"라고 말했다.

    2021.12.31 17:30

  • "택배 조회하니 간선상하차만 9번 반복"…내 택배 어디로 갔나

    "택배 조회하니 간선상하차만 9번 반복"…내 택배 어디로 갔나

    연말과 새해를 맞이해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택배노조가 파업을 강행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시장에서 점유율 48%를 차지하는데, 이 중 1650명의 CJ대한통운본부 택배 노조원들이 무기한 파업에 손을 들면서 노조원의 비율이 높은 서울 노원구, 경기 성남, 창원 등의 일부 지역에서 배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연말에 택배 물량이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물량이 늘어나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이가 크지 않다.

    2021.12.30 18:39

  • 경찰,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수사… 내일 고발인 조사

    경찰,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수사… 내일 고발인 조사

    경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한 허위 경력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과거 대학에서 강의할 당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사학개혁국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20여 개에 달하는 허위·날조 경력으로 고등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속였다"며 김씨를 고발했다.

    2021.12.28 15:02

  • 100만원 지원금 주는 날…"이미 빚더미" 자영업 간판 불 끈다

    100만원 지원금 주는 날…"이미 빚더미" 자영업 간판 불 끈다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영업 중 간판불을 끄는 ‘소등 시위’를 비롯해 집단 휴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방역 대책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일부 단체들은 집단 휴업까지 예고한 상태다. 코자총 관계자는 "오는 28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하면서 영업시간 연장과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소등 시위와 집단 휴업 등 항의에도 정부에서 만족할 만한 손실보상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대대적인 불복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17:19

  • "朴사면, 대선앞둔 정치적 고려"규 탄에…박사모 "경거망동말자"

    "朴사면, 대선앞둔 정치적 고려"규 탄에…박사모 "경거망동말자"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사면의 이유로 고려됐다는 점에 대해서 참여연대는 "건강상의 이유라면 형집행정지를 검토하면 될 일이지 사면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이유가 국민 대화합 차원이라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넘어 자괴감이 든다"며 "민주노총은 2021년 12월 24일을 아직도 혼탁하고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멀고 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시민단체 경실련은 이날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직에서 탄핵당했으며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20년 벌금 280억등이 확정된 중범죄자"라며 "만인에게 공정한 집행이 이뤄지길 바라는 일반 국민에게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결코 화합의 메시지로 읽을 수 없다"고 비판에 나섰다.

    2021.12.24 18:50

  • "촛불국민 모독"vs"난세영웅 돌아와"…朴사면 놓고 충돌 [박근혜 사면]

    "촛불국민 모독"vs"난세영웅 돌아와"…朴사면 놓고 충돌 [박근혜 사면]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이어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촛불과의 약속’을 재확인하고자 청원을 올렸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박근혜 탄핵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임기 내 박근혜를 사면하지 않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확고한 약속을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1.12.24 11:28

  • 포상금 안 줘도 ‘괘씸죄’ 신고…코파라치 이은 '방패라치'에 자영업자들 긴장

    포상금 안 줘도 ‘괘씸죄’ 신고…코파라치 이은 '방패라치'에 자영업자들 긴장

    이씨는 "다 같이 열심히 방역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장사가 잘된다는 이유나 바쁘다는 이유로 방역패스를 검사하지 않아 ‘괘씸죄’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박모(32)씨는 "백신의 부작용을 다 감수하고 접종을 완료했는데 영업장의 관리 문제로 코로나에 확진된다면 억울하지 않겠냐"며 "자주 가는 식당이 QR체크인을 안하길래 ‘이러면 안 된다’고 말까지 했는데 고쳐지지 않길래 이번 주 구청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마포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황모(35)씨는 "방역패스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우리 가게가 걸릴 거라는 불안함은 없지만, 경쟁업체의 악의적인 신고로 영업중단이 되면 어떻게 되나 싶은 걱정도 드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2021.12.23 18:09

  • '노란불 직진' 배달원 사망사고 낸 박신영, 1500만원 벌금형

    '노란불 직진' 배달원 사망사고 낸 박신영, 1500만원 벌금형

    당시 배달 중이던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적색 신호를 따라 직진해 교차로 사거리에 진입한 상태였고, 교차로를 서둘러 통과하려던 박씨의 주행속도는 시속 102km였다. 2019년 대법원은 교차로에 횡단보도나 정지선이 표시되어있지 않더라도 황색 신호에 정지하지 않으면 신호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대법원은 "정지선과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피고인이 황색 신호를 보고 교차로 직전에 정지하지 않았다면 신호를 위반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2021.12.23 17:03

  • 광화문에 모인 자영업자들 “장사하면 죄인이냐”

    광화문에 모인 자영업자들 “장사하면 죄인이냐”

    한 자영업자 고함에 시위 현장 ‘입구’에서는 경찰과 자영업자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자영업자들은 경찰과 대치하며 "죽을 것 같아서 나왔다" "막지 마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시위대는 2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며 "정치방역 중단하라""정부가 공범이다" 등 구호를 외쳤다.

    2021.12.23 00:02

  • "죄인 취급하냐" 자영업자 분노···與이성만 단상 오르자 "꺼져"

    "죄인 취급하냐" 자영업자 분노···與이성만 단상 오르자 "꺼져"

    집회를 진행한 30대 박준성씨는 "자영업자 출입 인원이 200명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이 취재진까지 포함해 사람이 많다며 일방적으로 펜스로 막았다"고 항의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이날 집회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299명 이하로 제한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신고 인원인 299명보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14개 부대, 8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했다.

    2021.12.22 19:20

  • 10억 적자에 “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네티즌 “팔아주자”

    10억 적자에 “24시간 영업” 선언한 카페…네티즌 “팔아주자”

    부동산 중개업자 김태호(36)씨는 지난 20일 ‘24시간 영업’을 선언한 한 카페에 ‘돈쭐’(돈으로 혼쭐) 내러 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20일 전국 14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한 카페 겸 펍의 ‘24시간 영업 선언 안내문’이 SNS를 통해 확산했다. SNS에서 블랙리스트 계정을 운영했던 A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익 목적으로 정보 공유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반발이 심해 계정을 삭제했다"며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2021.12.22 00:03

  • ‘미접종자 거부’ 주홍글씨에 ‘코자총’ 화났다…22일 정부 규탄 총궐기

    ‘미접종자 거부’ 주홍글씨에 ‘코자총’ 화났다…22일 정부 규탄 총궐기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은 "지금은 미접종자 거부하는 곳들을 낙인 찍을 게 아니라 정부정책을 지적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SNS에 도는 블랙리스트는 미접종자의 ‘혼밥’을 거부하거나 미접종자 PCR 음성확인서를 인정하지 않은 곳들이 포함돼 있다. 자영업자비대위 조지현 공동대표는 "자영업자와 손님의 대결구도를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니라 제대로 된 거리두기 조정안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버스를 대절해 광화문에 모여 정부에 방역패스와 영업제한 철폐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1 17:32

  • 트와이스 앞머리를 한땀한땀...30cm 머리카락이 만든 기적

    트와이스 앞머리를 한땀한땀...30cm 머리카락이 만든 기적

    김영배 이사장은 "사춘기에 막 접어든 소아암 환자 친구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다 보니 이런 세심한 제작 요청들이 들어올 때도 있다"며 웃었다. 2008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항암 치료로 탈모가 심한 소아암 환자를 위해 어린이용 가발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소아암 환자의 가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200여명의 모발기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2021.12.19 05:00

  •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김무성 전 의원 검찰송치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김무성 전 의원 검찰송치

    16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됐지만, 두 가지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판단해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시민단체 등이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자 이를 병합해 수사해왔다.

    2021.12.16 12:00

  • 안심콜만 걸면 통과? '과태료 300만원' 방역패스 위반입니다

    안심콜만 걸면 통과? '과태료 300만원' 방역패스 위반입니다

    직장인 이모(29)씨는 3명의 친구와 함께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직장인 이모(29)씨는 "그동안 식당, 카페에서는 QR체크인만 요구하거나 안심콜만 걸어도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래서 안심콜만 걸면 내 백신정보도 그대로 확인이 가능한 줄 알고 여태 그렇게 해왔는데 방역패스를 위반했다니 처음 안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구에 위치한 한 개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A씨(27)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의 경우 방역패스 위반 등에 대해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더 철저하게 지키려 노력하겠지만,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점심시간에 몰아치는 직장인들의 주문을 받으면서 방역패스를 검사하기란 쉽지 않다"며 "QR체크인이 가능한 휴대전화만 입구 쪽에 설치하고 안내 멘트만 하고 있다"고 했다.

    2021.12.12 18:43

  • 새벽 5시 알람 맞추고 춤춘다…K방역 비웃는 '클럽 오전반'

    새벽 5시 알람 맞추고 춤춘다…K방역 비웃는 '클럽 오전반'

    오전반 클럽은 보통 오전 5시에 영업을 시작해 정오에 문을 닫는다. A씨는 "오전 5시에 문을 여는데 일부러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서 클럽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 후 오전 5시에 맞춰 오전반 클럽을 찾아가는 식이다.

    2021.12.10 20:42

  • 대입 대혼선…법원, 수능 성적발표 전날 정답 유예

    대입 대혼선…법원, 수능 성적발표 전날 정답 유예

    만약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전원 정답 처리되면 기존 정답자는 표준점수가 떨어진다. 전원 정답 처리 땐 등급 변동 … 2심 이어지면 입시 장기화 해당 문제의 정답률은 20%대로 알려져 전원 정답 처리 시 과목 평균이 약 1.5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1점으로 당락이 갈리는 최상위권 입시 특성상 이 한 문제로 당락이 갈릴 수 있다"며 "전원 정답 처리가 이뤄지면 표준점수나 등급 변동의 여파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0 00:02

  • "그 문제만 3번이나 풀었다"…'정답 효력정지'에 학생들 분노

    "그 문제만 3번이나 풀었다"…'정답 효력정지'에 학생들 분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법원이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입학처와 수험생이 혼란에 빠졌다. 평가원의 '공란'성적표 발표에 대형 수험생 커뮤니티는 수험생들의 질문 글이 쏟아졌다. 백씨는 "수험생들은 시험문제에 오류가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않고 풀기 때문에 '이럴 리 없다'며 그 문제만 3번 정도 다시 풀어봤다"며 "한 문제당 4분 이내로 풀어야 했던 익숙한 유형의 그 문제에 11분을 쓰면서 ‘내가 무슨 실수를 했을까’하는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후에 오류라는 사실을 알고 착잡했다"고 말했다.

    2021.12.09 22:27

  • "오미크론 확진, 교회 더 공격받을라"…방역패스 '특혜'에 교인들도 발동동

    "오미크론 확진, 교회 더 공격받을라"…방역패스 '특혜'에 교인들도 발동동

    그러면서 "지금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딸도 백신 접종을 고민하고 있는데, 방역패스가 일정하게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교회에는 고령의 교인들도 많다. 그동안 위드코로나 이전부터 온라인 예배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방역패스로 대면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교시설을 방역패스 대상시설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반장은 "방역패스를 적용할 때는 현장의 실행력을 따지는데 종교시설은 출입구가 개방돼 있어 출입을 관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1.12.08 19:47

  • "접종 3일만에 급성 간괴사…母죽음, 의사도 처음 본다더라"

    "접종 3일만에 급성 간괴사…母죽음, 의사도 처음 본다더라"

    이날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독립문 앞에서 세 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은 백신 부작용에 ‘연관성이 없다’라고만 남발하지 말고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더는 이런 상황이 없도록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인과성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백회 김두경 회장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지만, 매번 촛불 집회를 할 때마다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정부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인과성 범위를 확대하고 제대로 된 기준이 마련될 때까지 촛불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4 19:17

  • "황량한 좀비타운 됐다"…'집단감염' 실버타운 재택치료 쇼크

    "황량한 좀비타운 됐다"…'집단감염' 실버타운 재택치료 쇼크

    A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주민 B씨(66)는 "집단 확진이 발생하면서 재택치료로 알아서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민 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며 "도시락 등 음식을 받을 때만 줄 서서 기다리고 외출을 아무도 안 하다 보니 아파트가 '좀비 타운'이 된 것처럼 황량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A 실버타운에서 66명의 주민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택치료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다. A 실버타운 관리사무소 복지팀 관계자는 "중증의 경우 병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하고 있지만, 인근 병원의 병동이 부족해 좀 더 먼 지역의 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면 고령의 주민들이 많다 보니 이를 부담스러워해 가지 않겠다는 경우도 있었다"며 "지금 실버타운 내 집단 확진이 발생하는 중이고 최대한 방역 등에 신경을 쓴다지만 주민들이 낙인 등을 이유로 제대로 신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021.12.04 00:50

  • 66명 확진 실버타운 “좀비타운 된 것 같아”

    66명 확진 실버타운 “좀비타운 된 것 같아”

    A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주민 B씨(66)는 "집단 확진이 발생하면서 재택치료로 알아서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민 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며 "도시락 등 음식을 받을 때만 줄 서서 기다리고 외출을 아무도 안 하다 보니 이동하는 사람이 없어 아파트가 ‘좀비타운’이 된 것처럼 황량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A 실버타운에서 66명의 주민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택치료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다. A 실버타운 관리사무소 복지팀 관계자는 "중증의 경우 병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하고 있지만, 고령의 주민들이 많다 보니 먼 지역의 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을 부담스러워해 가지 않겠다는 경우도 있었다"며 "지금 실버타운 내 집단 확진이 발생하는 중이고 최대한 방역에 신경을 쓴다지만 주민들이 낙인 등을 이유로 제대로 신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021.12.04 00:30

  • "입국 5시간 차로 격리되는 신랑…홀로 결혼식 입장합니다"

    "입국 5시간 차로 격리되는 신랑…홀로 결혼식 입장합니다"

    "해외에서 일하는 예비신랑이 3일 오전 5시 비행기로 들어오는데, 5시간 차이로 격리 대상에 해당해 본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A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이미 3번이나 미룬 예식이고, 또 미루게 되면 위약금이 1600만원에 달한다"며 "부모님도 신부 혼자라도 입장을 했으면 하셔서, 하객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신랑은 영상으로 연결해서라도 강행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오는 3일 0시부터 2주간 해외입국자 대상 10일간 격리 조치가 시행되면서 결혼식이나 신혼여행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2021.12.0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