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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서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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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00:00 ~ 2023.09.27 18:4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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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예산 빼고 다 손본다…세수 59조 감소에 지자체 비상

2023.09.25 11:15

복지 분야에서 군위 군민은 대구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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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군위군 품는 대구, 전국에서 가장 큰 대도시 된다

2023.06.30 00:02

총 1,795개

  • 청치마에 운동화…유영하와 현풍시장 찾은 朴, 국화빵도 샀다

    청치마에 운동화…유영하와 현풍시장 찾은 朴, 국화빵도 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4분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입구에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하필선(64·대구 달성군)씨는 "건강해 보이셔서 너무 다행이다"며 "어제 지역 행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현풍시장을 방문한다는 이야길 듣고 들렀는데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4:13

  • 복지 예산 빼고 다 손본다…세수 59조 감소에 지자체 비상

    복지 예산 빼고 다 손본다…세수 59조 감소에 지자체 비상

    올해 국세 수입 부족으로 지방교부세가 11조6000억원이 줄어들고 지방세 감소까지 우려되자 각 자치단체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올해 세수 규모가 당초 예산액보다 622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 수입 재 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 수입은 예산액 400조5000억원 대비 59조1000억원이 감소한 341조4000억원 수준이다.

    2023.09.25 11:15

  • "결혼 안하니" 명절 질문 해결…157 커플 이어준 '결혼원정대'

    "결혼 안하니" 명절 질문 해결…157 커플 이어준 '결혼원정대'

    지역 중등교사로 근무하는 김씨는 2018년 달서구에서 만든 결혼 장려 프로그램에서 신씨와 만난 뒤 5개월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씨는 2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결혼 장려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분도 있는데 지자체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검증됐다고 생각한다"며 "아내를 만나게 해준 달서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참여자 흥미 유발과 높은 만족도를 위해 두근두근 하늘열차 데이트(2019년), 커플링 선사(先史)데이트(2020년), 빵긋빵긋 달토기빵 데이트(2021년), 콩닥뚝딱 목재데이트(2022년), 모여라~3삼5오(2023년) 등 이색적인 결혼 장려 프로그램을 64회 운영했다.

    2023.09.23 11:00

  • 대형마트 휴무일 반전…월요일 쉬었더니 전통시장 매출 30%↑

    대형마트 휴무일 반전…월요일 쉬었더니 전통시장 매출 30%↑

    대구시가 전국 처음으로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바꾸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등 60곳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꿔 시행해왔다. 특히 대형마트 휴무일이 바뀐 2·4주 일~월요일만 비교해보니 매출액 증가율은 34.7%로 2.4%p 정도 높게 나타났다.

    2023.09.19 11:44

  • 공정률 80% 대구 이슬람 사원 부실시공…공사 또 중단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가 또 멈췄다. 북구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건축주 측이 의견을 내지 않거나 제출한 의견이 건축 관련법에 맞지 않으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법상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은 국제적으로 공론화가 되면서 지난달 유엔인권위원회가 외교부에 이슬람사원 건립과 관련된 갈등 진행 상황을 알려달라는 공식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2023.09.19 00:01

  • ‘돼지머리’ 논란 대구 이슬람사원…부실시공에 공사 또 멈췄다

    ‘돼지머리’ 논란 대구 이슬람사원…부실시공에 공사 또 멈췄다

    북구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처분 사전통지에 대해 건축주 측이 의견을 내지 않거나 제출한 의견이 건축 관련법에 맞지 않으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앞서 2020년 9월 북구가 이슬람사원 건축을 허가해 처음에는 문제없이 진행됐지만, 철골 구조물이 설치되고 이슬람사원 외형이 갖춰지자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소음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했다. 북구는 공사를 중단시켰고 이에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은 공사 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2023.09.16 07:00

  • 물새고 지진에 폭삭…홍준표, 부실시공 '영업정지' 카드 꺼냈다

    물새고 지진에 폭삭…홍준표, 부실시공 '영업정지' 카드 꺼냈다

    준공하기도 전에 물이 새고 지진에 건물 통로가 완전히 내려앉는 등 전국적으로 공공건물의 부실시공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자치단체가 영업정지 조처를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속리산에 있는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이 규모 4.1 지진 3주 만에 통로가 완전히 내려앉은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공공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향후에도 부실시공 업체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2023.09.13 11:33

  • 슈트라우스·베르디…다음달 대구는 오페라의 도시 변신

    슈트라우스·베르디…다음달 대구는 오페라의 도시 변신

    2003년 처음 개최된 대구 오페라 축제는 올해 스무살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주제를 ‘다시, 새롭게!(Now, Start afresh!)’ 로 정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슈트라우스 작품 2편으로 오페라 애호가를 만족하게 하는 동시에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작곡가 베르디 작품 3편을 준비했다"며 "오페라 애호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초심자에게는 도전이 될 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20주년을 맞이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오페라 도시 대구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며 "올해에는 특히 초대형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니 높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2 00:01

  • 맹꽁이 없는 '맹꽁이 축제'…딱 1년 만에 98% 사라진 사연

    맹꽁이 없는 '맹꽁이 축제'…딱 1년 만에 98% 사라진 사연

    대구, 맹꽁이 없는데 축제 열어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9일 달서구 달성습지 일대에서 ‘제9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 축제를 연다. 2011년 7월 맹꽁이 3만여 마리가 대명유수지에서 번식해 낙동강 제방을 타고 달성습지로 넘어오는 게 발견됐고, 2013년 달성습지 일대에서 8만7700여 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단체는 맹꽁이를 보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고, 대구시는 "맹꽁이를 테마로 사라져 가는 습지 생태계 가치를 일깨우자"며 2014년 맹꽁이 축제를 열었다.

    2023.09.09 05:00

  • 대구 금호강 디아크 앞에 ‘보행교’ 만든다

    대구 금호강 디아크 앞에 ‘보행교’ 만든다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내년도 국비 40억원을 전액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대구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보행교를 만드는 등 연계성을 확보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핵심은 길이 435m, 폭 4~6m인 관광용 다리다.

    2023.09.05 00:01

  • 학생이 교사에게 "그때 죽어버리지"…'멈춤의 날' 수만명 울분

    학생이 교사에게 "그때 죽어버리지"…'멈춤의 날' 수만명 울분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열린 ‘공교육 멈춤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전직 교사 이모(40)씨가 한 말이다. 이씨는 "학교와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사건을 숨기느라 급급했다"며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고 온 날 가해 학생으로부터 ‘그때 죽어버리지 그랬냐’라는 글을 받았다. 이날 교육부 앞에는 세종시와 충남·북 교육청 소속 교사 2000여 명이 모였다.

    2023.09.04 18:14

  • 정부는 치료비 '외상'…마약중독 전문의 없어 "환자, 난민된다"

    정부는 치료비 '외상'…마약중독 전문의 없어 "환자, 난민된다"

    해마다 마약류 사범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전국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이들을 치료해야 할 의료진이 태부족이다. 두 병원 모두 마약류 중독자 입원 치료를 위해 10병상이 지정돼 있지만, 수년째 치료보호(입원) 실적은 0명이다. 시립은평병원 관계자는 "통원 치료는 정신과 전문의가 담당할 수 있지만, 입원이 필요한 중한 환자는 (마약중독 전문의가 없어) 받을 수 없다"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과 전문의도 정원(12명)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된다"고 토로했다.

    2023.09.04 05:00

  • 금호강 435m 물수제비, 한강엔 노들링…'보행교' 랜드마크 뜬다

    금호강 435m 물수제비, 한강엔 노들링…'보행교' 랜드마크 뜬다

    대구 금호강 강정보(洑)와 금강·한강 등 주요 하천에 ‘랜드마크 형 보행교(걷기 전용 다리)’가 잇따라 설치되고 있다. 금호강에 걷기 전용 다리 2일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마중물 격인 ‘디아크(The ARC)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내년도 국비 40억원을 전액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세종시 금강보행교, 지난해 3월 개통 이와함께 세종시는 지난해 3월 금강에 국내 최초로 ‘관광용 걷기 전용 다리’인 금강보행교를 만들어 개방했다.

    2023.09.03 05:00

  • 대전·평택 이어 칠곡서 현금강도…2030만원 강탈, 3시간 만에 검거

    A씨의 범행 수법은 지난달 18일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신협) 현금강도 사건과 비슷했다. 대전 현금강도 사건 피의자인 B씨(47)는 사건 당일 검정 헬멧을 쓰고 신협 안으로 침입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둔기로 여직원을 위협,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 장소를 벗어난 뒤 충남 금산까지 이동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했다.

    2023.09.01 00:01

  • 대전·평택 이어 칠곡 새마을금고 현금강도…4시간만에 검거

    대전·평택 이어 칠곡 새마을금고 현금강도…4시간만에 검거

    대전에 이어 경북 칠곡에서도 은행 현금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새마을금고에 A씨가 침입,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0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대전 현금강도 사건 피의자인 B씨(47)는 사건 당일 검정색 헬멧을 쓰고 신협 안으로 침입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둔기로 여직원을 위협,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2023.08.31 21:51

  • 휴가 중 경찰, 얼굴 화상에도 200명 구했다

    휴가 중 경찰, 얼굴 화상에도 200명 구했다

    하 순경은 휴가 중 경찰 동기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에 갔다가 신속한 대처로 대형 재해를 막았다. 하 순경은 30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동기들과 해당 상가를 찾았는데 화장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누군가 나오면서 ‘불이 났다’고 했다"고 말했다. 해당 상가 관리협회에서는 "신속한 초기 진화와 적극적 시민 대피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준 하 순경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8.31 00:01

  • “당연한 일 했을 뿐”...얼굴 2도 화상입고도 200명 구한 순경

    “당연한 일 했을 뿐”...얼굴 2도 화상입고도 200명 구한 순경

    하 순경은 30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동기들과 1층 음식점을 이용하기 위해 해당 상가를 찾았는데 화장실을 가려고 잠깐 나왔다"며 "그런데 화장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누군가 나오면서 ‘불이 났다’고 했다"고 말했다. 야속하게도 불길은 거세졌고, 분말 소화기를 다 쓴 하 순경은 다른 소화기를 찾기 위해 화장실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 순경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 뭔가 특별한 것을 해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며"당시 불길이 거세 도저히 진화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

    2023.08.30 10:42

  • 100만명이 ‘힙’하게 즐긴다…대구 치맥축제 내일 개막

    100만명이 ‘힙’하게 즐긴다…대구 치맥축제 내일 개막

    28일 대구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와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에서 열린다. 올해 관람객은 교촌치킨·갓튀긴후라이드·치맥킹 등 80개가 넘는 치킨과 맥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축제에서는 가격 표시제 실시(바가지 요금 근절) 등으로 관람객이 부담 없이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2023.08.29 00:01

  • 100만명 몰려 ‘힙’하게 즐긴다…‘대구 치맥축제’ 30일 개막

    100만명 몰려 ‘힙’하게 즐긴다…‘대구 치맥축제’ 30일 개막

    28일 대구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와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에서 열린다. 올해 관람객은 교촌치킨·갓튀긴후라이드·치맥킹 등 80개가 넘는 치킨과 맥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축제에서는 가격 표시제 실시(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관람객이 부담 없이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2023.08.28 13:10

  • "나라살림 적자인데" vs "지역화합"…'4조' 달빛고속철도 논란

    "나라살림 적자인데" vs "지역화합"…'4조' 달빛고속철도 논란

    경제성이 낮아 20여년간 번번이 좌절됐던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사업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하지만 나라 살림이 적자인 가운데 4조5000억원대 국책 사업 경제성 평가를 특별법으로 건너뛰자는 것이어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야의원 261명 발의 26일 국회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회에 발의됐다.

    2023.08.27 05:00

  • TK통합신공항·가덕도신공항…양 날개 달고 이륙 준비

    TK통합신공항·가덕도신공항…양 날개 달고 이륙 준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사전타당성 검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각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24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2026년 7월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착공해 2030년 12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8.25 00:02

  • 2.6조 'TK통합신공항', 14조 '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낸다

    2.6조 'TK통합신공항', 14조 '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낸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사전타당성 검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각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24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2026년 7월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착공해 2030년 12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8.24 16:14

  • "대구서 유럽·미국 바로 간다"...3.5㎞ 활주로 깔리는 TK신공항

    "대구서 유럽·미국 바로 간다"...3.5㎞ 활주로 깔리는 TK신공항

    오는 2030년 완공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활주로 길이가 3.5㎞로 설정되면서 대구에서 유럽과 미국을 직항으로 오갈 수 있게 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활주로 길이 3.5㎞ 수준은 A380 등 중대형 화물기를 포함한 유럽과 미국 등 국내 운항 중인 모든 여객과 화물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본부장은 "현재 기준으로도 모든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지만, 300m 여유 부지를 둔 건 폭염 때 공기 밀도가 낮아져 양력 감소로 활주로 길이를 늘려야 하는 등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2023.08.24 13:52

  • "환자 있는데 어쩌죠?" 애~앵 소리에 20분간 전국이 멈췄다

    "환자 있는데 어쩌죠?" 애~앵 소리에 20분간 전국이 멈췄다

    23일 오후 2시 귓가를 때리는 사이렌 소리에 이어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방송을 통해 이렇게 알렸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공습경보→경계경보→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됐고, 주민 대피와 전국 216곳 구간 자동차 통제는 15분간 실시됐다. 이날 민방위 훈련이 시작되자 울산 동구 소재 HD현대중공업은 건조 중인 선박에 적의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이 발생한 듯 훈련을 진행했다.

    2023.08.23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