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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직전 피의자 얼굴 봤는데…" 생중계 유튜버 놀란 이유2024.0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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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끼리 충돌했던 대구퀴어축제…올해도 시끌?
지난해 퀴어축제 현장에서 개최 여부를 두고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들의 ‘공권력 충돌’이 발생해 올해도 비슷한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연합은 즉시 성명서를 내 "퀴어축제는 개최 반대 측이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 전부 기각된 것으로 적법한 집회이자 집시법에 따라 경찰이 보호해야 할 집회다"며 "적법한 집회 시 도로사용을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판례를 볼 때 정당한 행정대집행이라는 것은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해 7월 대구참여연대 등이 "집회신고가 됐음에도 대구시가 불법 집회로 규정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차별과 혐오의 발언을 일삼았다"며 홍 시장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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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막아라” vs 경찰 “비켜라”...대구퀴어축제 충돌…올해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퀴어축제가 다가오고 있는데 법적 쟁점을 해결해야 할 검찰이 1년이 가깝도록 미루고 있다"라며 "사건을 회피하고 있는지, 아니면 몰라서 처리 안 하고 있는지 검사답게 좀 처신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대구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연합은 즉시 성명서를 내 "퀴어축제는 개최 반대 측이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 전부 기각된 것으로 적법한 집회이자 집시법에 따라 경찰이 보호해야 할 집회다"며 "적법한 집회 시 도로사용을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판례를 볼 때 정당한 행정대집행이라는 것은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퀴어문화축제 측이 "축제가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 도로 점용과 집시법에 대한 법의 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며 집시법 위반 혐의로 홍 시장과 대구시 공무원들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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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무원 골프대회 열린다…홍준표 "동호회 활동 적극 지원"
대구시가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동호회 활동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 오는 5월 공무원 골프대회 대구시는 14일 "공무원 골프동호회 ‘이븐클럽’주관으로 골프대회 개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골프대회 때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논평을 내고 "귀족 스포츠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골프가 공무원 사기진작에 걸맞은지 묻고 싶다"며 "즉시 대회를 취소하고 현안 해결에 앞장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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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아들 기억됐으면” 5억 기부한 아버지
소방청은 12일 오전 대구 강북소방서에서 ‘소방영웅 김기범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김조일 소방청 차장,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 손상웅 대한전몰군경유족회 군위군지회장 등 60여 명이 기탁식에 참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구소방본부는 김기범 소방관의 뜨겁고 빛났던 숭고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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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영웅 부친 '5억 기부'…외아들 잃고 평생 모은 돈 내놨다
1998년 대구 금호강에서 실종된 여중생 3명을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기범 소방교(당시 26세)의 부친 김경수(80)씨가 소방공무원 유족 단체에 5억원을 기탁했다. 김 소방교는 98년 10월 1일 폭우가 쏟아지던 날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같이 출동했던 고 김현철 소방교, 고 이국희 소방위와 함께 실종됐다.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대구소방본부는 김기범 소방관의 뜨겁고 빛났던 숭고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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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정희 동상 2개 건립"...시민단체 "별도 추진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장 당선 이후 (동상건립을)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고 했지만, 시민단체는 "동상 건립을 제안했을 때는 (대구시가)반응이 없다가 왜 느닷없이 나서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낙동강 방어선의 최대 격전지인 경북에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나섰고, 지난해 7월 이승만·트루먼 동상은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자리를 잡았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기념물이나 기념관들이 참 많은데 대구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상징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그 앞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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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넘은 한옥 개조해 만든 대구 1호 도심캠퍼스 첫 수업
대구시는 동성로 빈 상가에 대구·경북권 대학생들을 위한 캠퍼스를 만들어 동성로에 젊은이들이 모여들길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대학 안에서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틀을 깨고, 동성로 도심에 13개 대학이 함께 교육받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과목에서 학생들은 동성로에 나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찾고 대구시에 제안할 수 있는 창업 관련 정책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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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동성로 살릴 1호 캠퍼스…“2500명 TK대학생 모인다”
도심캠퍼스타운 건립은 지난해 7월 대구시가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구시는 동성로 빈 상가에 캠퍼스를 만들어 대구·경북권 대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도록 돕고, 실제 대학 강의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등 다양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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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가 위기 때마다 앞장"…대구 들어서는 2500억 건물 정체
윤 대통령은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해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 일어났던 대구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2030년까지 2530억원을 들여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인근 4000여평(1만3200㎡)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기념관과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2·28 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된 중구 동성로 일대에 있는 2·28 기념중앙공원도 젊음의 광장으로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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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동상 건립 검토 중”
경북 구미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관 건립 등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도 박 전 대통령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대구로 다시 돌아와 돌아보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보이지 않아 참 유감스러웠다"고 했다. 김형기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단장은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이른 시일 내 동상 건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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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도 박정희 동상을"…구미선 500억 들여 숭모관 건립
경북 구미에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관 건립 등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도 박 전 대통령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대구로 다시 돌아와 돌아보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보이지 않아 참 유감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대구·광주가 달빛동맹으로 서로 힘을 합치고 있는 마당에 대구·광주를 대표하는 두 정치 거목의 역사적 화해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참 많다"며 "예컨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짓고 그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은 어떠할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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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이 홍보대사 됐다…대구 거대 원시인 석상 '이만옹' 반전
대구 달서구 도로변에 덩그러니 누워있어 ‘흉물 논란’이 일었던 거대 원시인 석상이 만들어진 지 6년 만에 달서구 홍보대사가 됐다. 달서구 도로변에 거대 원시인상이 설치된 건 1997년과 2006년 진천동·월성동 등에서 선사시대 유물과 구석기 유물이 잇따라 발견되자, 달서구가 관광 콘텐트화에 나서면서다. 2022년 5월에는 코로나19 관련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 지침에 따라 718일 만에 석상에서 마스크를 벗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24차례의 변화를 통해 거대 원시인 석상은 호의적인 이미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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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넓어 달리기 좋다"는 대구…'3‧1절 폭주족'과의 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오토바이 수가 증가하면서 폭주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오토바이를 선망하는 청소년이 감소하면서 폭주족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코로나19 사태 후 배달이 증가하면서 오토바이 수가 늘었고, 폭주족도 다시 등장하고 있다"며 "특히 대구는 도로가 넓고 직선으로 이어지는 대로가 많아 시야가 넓다는 점 때문에 폭주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집결지여서 삼일절과 광복절이면 경남 등 타지역에서도 몰려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후부터 3·1절과 광복절 대구는 폭주족으로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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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줄퇴사에 신규 채용 감소…지방 공무원 규모 감축 바람
22일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인력을 과도하게 뽑은 점과 예상 퇴직 규모 등을 고려해 채용 규모를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전국 시도 가운데 최저 인원인 50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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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할인된 만큼 관리비 더 내라"…제값 잃은 아파트는 전쟁 중
현재는 주민 반발로 할인분양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파트 입주민에 따르면 건설사가 20여 가구를 할인분양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재호 할인분양대응 입주민모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억원짜리 집을 1억원 할인해주는 게 아니라 84㎡ 기준 4억6000억 원짜리 집을 3억 원대로 대폭 할인해서 파는 건데, 건설사는 기존 분양자들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며 "나중에 매매하면 기존 분양자는 상대적으로 손해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30대 신혼부부는 "지난해까지는 할인을 좀 하더라도 사람이 들어오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할인 폭이 더 커지니 속상하다"며 "기존 분양자에 혜택을 주거나 아니면 할인 전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나중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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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경로당서 아이 돌본다...지자체 "아빠 한달 휴가제 시행"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보살피는 시스템이다. 전남도는 21일 ‘자녀 행복 돌봄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녀 행복 돌봄제’는 임산부나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 자녀가 있는 공무원에게 하루 2시간을 육아 시간으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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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점령한 민물가마우지 ‘이것’에 놀라 달아났다?
대구 대표 명소인 수성못을 점령해 생태계 파괴 주범으로 꼽힌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가 줄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올 3월 번식기가 도래하기 전에 독수리 모형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는데 개체 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성구는 2028년까지 수성못의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 조절과 둥지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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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않더니…수성못 파괴한 민폐객, 이것에 놀라 달아났다
수성구 관계자는 "올 3월 번식기가 도래하기 전에 독수리 모형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는데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지난달 500여 마리가 산란을 위해 62개 둥지를 짓자, 섬은 다시 배설물로 하얗게 변했다. 수성구는 2028년까지 수성못의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 조절과 둥지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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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뛰어노는 호랑이 보려…팬클럽까지 생겼다
이후 두만이 세상을 떠나고 한(11)·도(11)·태범(4)·무궁(4)이 이사오면서 6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태범과 무궁이 처음 왔을 때는 사람을 경계해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식사 시간이 되면 먼저 와서 배식구 아래에서 기다릴 정도로 적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둘레길을 걸으면서 호랑이도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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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만명 홀렸다...숲속 뛰노는 호랑이 볼 수 있는 이 곳
김지아(43·세종시)씨는 "건강하게 자연을 뛰노는 호랑이를 보면서 기운을 받았다"면서 "산골짜기에 있어 자주 오긴 쉽지 않지만, 아이가 좋아해 연간회원권을 끊어 시간 날 때마다 온다"고 말했다. 이후 두만이 세상을 떠나고 한(11)·도(11)·태범(4)·무궁(4)이 이사오면서 6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휴 동안 둘레길을 걸으면서 호랑이도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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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지역화폐…‘대구로’ 앱쓰면 최대 12% 할인
지난해 12월 할인 판매가 중단됐던 대구로페이는 대구시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대구로’를 이용하면 최대 12%까지 할인된다. 특히 대구시가 만든 시민형종합플랫폼인 대구로 앱 내에서 대구로페이를 사용하면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총 12%가 할인된다. 대구시에서 지난해 7월 지역 화폐를 모바일 앱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인 대구로페이로 전환하면서 지역 화폐의 대구로 앱 결제 비율은 2022년 2.7%에서 지난해 4.9%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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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치 않겠지만, 뭐든 해서 국민께 보답”
그는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부단히 힘을 썼다"며 "하지만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했고, 국가 수호와 국민 보호가 대통령의 최고 책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허원제 전 수석과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유영하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의 대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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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치 떠났지만…국민 보답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만촌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회고록에 담은 재임 기간의 비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저는 정치 일선을 떠났고, 정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어떤 일이라도 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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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미래 교훈 위해 회고록 집필…무엇보다 북핵 포기 힘썼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아쉬운 일은 아쉬운 대로, 잘한 것은 잘한 대로 밝혀서 미래세대에 교훈이 되길 바라며 회고록 집필을 했다"고 밝했다. 회고록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그는 "그동안 있던 일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아쉬운 일에 대해서는 아쉬운 대로, 잘한 것은 잘한대로 밝혀서 미래세대에게 교훈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집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이 행사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재활운동을 한 덕분"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와 달걀, 시리얼과 요구르트, 커피 한 잔을 혼자 준비해서 먹고, 재활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