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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시스 디자인 그룹,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 오픈

    넥시스 디자인 그룹,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 오픈

    50여 년 역사의 토탈리빙기업 넥시스 디자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B to B 럭셔리 리빙 시장의 최강자인 넥시스 디자인 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시공 전문성, 사후서비스까지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럭셔리 수입 가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럭셔리 리빙과 예술적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15:05

  • 여야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실행 방법∙속도엔 온도차

    여야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실행 방법∙속도엔 온도차

    정길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통화에서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법 적용을 위한 행정 제반 마련, 기업과 시장의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에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공약집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은 유급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아, 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경사노위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공휴일 적용 방안에 대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도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선 누구도 부인하지 않겠지만, 모든 근로기준법상 규정을 확대 적용하는 것은 소상공인 측면에서도, 행정감독기관 측면에서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최소한의 인권 관점에서 지켜져야 하는 규정부터 적용하는 등의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02 09:00

  • 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업종별 차등 적용될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차등 적용,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4월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6월 말까지 내년에 적용될 시간당 최저임금을 결정해 이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로 부결됐다.

    2024.04.01 00:11

  • '1만원' 돌파까지 단 140원…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 변수는

    '1만원' 돌파까지 단 140원…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 변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차등 적용,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4월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6월 말까지 내년에 적용될 시간당 최저임금을 결정해 이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노동계에서 요구하는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문턱도 올해 넘어설지 주목된다.

    2024.03.31 16:40

  •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교류회, 해커톤 등 공동 행사 진행 및 양 기관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및 협력 강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기관 연구원과 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교육생 대상 기관 탐방 및 설명회 제공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보육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며, "특화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9 14:03

  • 지게차 어디로 몰죠? '길' 안 보이는 중소기업들…중처법 한숨 [르포]

    지게차 어디로 몰죠? '길' 안 보이는 중소기업들…중처법 한숨 [르포]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7명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받기 시작했다. 중처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83만 중소 사업주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정 기술사는 "구획선을 그려서 구분해주면 더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했고, 반도스틸 측도 "지게차 작업계획을 토대로 매일 교육을 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안전을 위해 이르면 연내 구획선도 그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2024.03.29 05:00

  • [국민의 기업] MZ세대 직원 위한 맞춤 청렴컨설팅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획득

    [국민의 기업] MZ세대 직원 위한 맞춤 청렴컨설팅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획득

    매주 경영현안회의를 주재하며 반부패 제도를 개선할 실행 전략을 다듬었고, MZ세대 직원과의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 등을 통해 사내 불공정 관행 24건을 개선했다. 이들과의 소통과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구글의 전자 익명 게시판인 ‘페들렛(Pedlet)’을 도입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사내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전 직원이 부패 방지와 부조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공기업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05:30

  • [국민의 기업] VR·AR 기술 활용 ‘일학습병행’ 훈련 확대…산업재해 사례 간접 체험 통해 대응 능력 UP

    [국민의 기업] VR·AR 기술 활용 ‘일학습병행’ 훈련 확대…산업재해 사례 간접 체험 통해 대응 능력 UP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콘텐트를 ‘일학습병행’ 훈련에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간접 체험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안전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단은 2019년부터 매년 ‘실감형 콘텐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VR·AR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체험형 교육훈련이 가능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2024.03.28 05:30

  •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력 효과 톡톡

    지난해 초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 직원 임금 상승률이 증가하고 인력난이 일부 완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한화오션·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 원청 5개사는 지난해 2월 협력업체들과 함께 적정 기성금(도급비) 지급, 임금체불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에 따르면 협력사의 임금 상승률은 2022년 6.02%에서 2023년 7.51%로 상승했고, 조선 5사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4.03.26 00:11

  • '이중구조 개선' 조선업 상생협약 1년…"협력사 임금 인상, 인력난 완화"

    '이중구조 개선' 조선업 상생협약 1년…"협력사 임금 인상, 인력난 완화"

    지난해 초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이 체결된 이후 협력사 직원 임금 상승률이 증가하고 인력난이 일부 완화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한화오션·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 원청 5개사는 지난해 2월 협력업체들과 함께 적정 기성금(도급비) 지급, 임금체불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에 따르면 협력사의 임금 상승률은 2022년 6.02%에서 2023년 7.51%로 상승했고, 조선 5사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4.03.25 17:57

  • 대기업 수시 특채 늘린다…학교·전공 스펙보다 중요한 능력은

    대기업 수시 특채 늘린다…학교·전공 스펙보다 중요한 능력은

    최근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신규 채용을 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가 학력 등 스펙보다 직무 관련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론 '실무형 인재'를 뽑기 위한 수시 특채와 경력직 채용이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에 응한 315개 기업의 79%는 지난해 하반기 정기공채와 수시특채를 모두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03.24 16:42

  • ‘인력 슈링코노믹스’…2028년 취업자수 꺾인다

    이에 따라 2032년까지 90만명에 달하는 노동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31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동력 공급 축소로 15세 이상 취업자 수도 2028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03.20 00:11

  • '노동시장 슈링코노믹스'…"2028년부터 경활인구·취업자 모두 감소"

    '노동시장 슈링코노믹스'…"2028년부터 경활인구·취업자 모두 감소"

    노동력 공급 축소로 15세 이상 취업자 수도 2028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자동화 기술 변화, 전기차 확대 등 영향으로 도소매업(-40만7000명), 제조업(-14만5000명), 건설업(-12만6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지금도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 수는 인구 감소와 함께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정상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보다 많은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03.19 16:19

  • 민노총, 올해도 회계공시 참여…금속노조는 거부

    민주노총이 올해도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정부의 회계공시 제도에 ‘노조 탄압’이라고 반발하면서도 조합원 불이익을 우려해 공시에 참여했다. 올해 방침을 바꾼 데 대해 금속노조는 "정권이 강제한 회계공시 제도는 노조법에 근거한 정당한 요구가 아니며 노조 탄압 수단"이라고 밝혔다.

    2024.03.19 00:10

  • 민주노총, 올해도 '노조 회계공시' 참여…금속노조는 거부

    민주노총, 올해도 '노조 회계공시' 참여…금속노조는 거부

    앞서 고용노동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노조 회계공시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은 정부의 회계공시 제도에 ‘노조 탄압’이라고 반발하면서도, 조합원 불이익을 우려해 공시에 참여했다. 올해 방침을 바꾼 데 대해 금속노조는 "정권이 강제한 회계 공시 제도는 노조법에 근거한 정당한 요구가 아니며 노조 탄압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2024.03.18 18:33

  • '결사 자유' 권고 낸 ILO…"전공의 사직에 미칠 영향은 미미"

    '결사 자유' 권고 낸 ILO…"전공의 사직에 미칠 영향은 미미"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결사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권고안을 내놓았다. 17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IL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화물연대 진정 사건 관련 ‘결사의 자유 위원회’(결사위·CFA) 권고안을 채택했다. 결사위는 "자영업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그들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의 원칙을 충분히 누리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들에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3.17 16:10

  • 고령채용 꺼리는 이유 1위는 '산재사고'…사망 73%가 50대 이상

    고령채용 꺼리는 이유 1위는 '산재사고'…사망 73%가 50대 이상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령자를 채용하기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산재사고 위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산재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고령자를 채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14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자 노동시장의 수요측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체 763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령자를 고용할 때 가장 방해되는 요인 1순위로 ‘산재사고 위험’(27.1%)이 가장 많이 꼽혔다.

    2024.03.14 16:44

  • [단독] 일하랴 손주 보랴…'할마·할빠 육아휴직' 제한적 허용 검토

    [단독] 일하랴 손주 보랴…'할마·할빠 육아휴직' 제한적 허용 검토

    정부가 일하는 조부모도 육아휴직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근로자 모성 보호 제도 확대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나 육아기근로시간단축 등 돌봄 제도는 부모만 활용할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지적대로 보편적인 조부모 육아휴직 허용은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조손 가정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한해 조부모 육아휴직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수요 조사 등과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11 06:00

  • 전 직원 자율출퇴근, 2주 유급휴가…고용장관 극찬한 이 회사

    전 직원 자율출퇴근, 2주 유급휴가…고용장관 극찬한 이 회사

    이날 이 회사를 방문한 이정식 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키즈스콜레 인사 담당자는 "유연근무로 생산성이 증가하고 이직 방지와 인재 유치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이 회사는 매주 수·금요일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씩 부여해 '주 39시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어타임(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을 포함 주 39시간 동안 유연하게 업무를 하도록 선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고 있다.

    2024.03.07 16:10

  • 지난해 산재사망 첫 500명대…"건설업 위축 등 경기 영향"

    지난해 산재사망 첫 500명대…"건설업 위축 등 경기 영향"

    구체적으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선 8.8% 줄어든 354명,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4.7% 줄어든 244명을 기록했다. 중대재해법은 2022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먼저 시행됐고, 올해 1월부턴 5인 이상 50인 미만(50억원 미만) 중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 최 정책관은 "작년 전체 사망사고 감소를 견인한 건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상태였던) 50인 미만 사업장이었고,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렵다"며 "내년이나 내후년 추세와 현장 변화 등을 토대로 추후 판단해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3:36

  • [Biz & Now] 근로자 평균 실질임금 355만4000원

    실질임금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000원으로, 전년(386만9000원) 대비 2.5% 올랐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3.6%로 더 가파르게 올라 실질임금이 뒷걸음질 쳤다.

    2024.03.01 00:10

  • 1인당 월 평균 355만4000원…실질임금 사상 첫 2년 연속 감소

    1인당 월 평균 355만4000원…실질임금 사상 첫 2년 연속 감소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000원으로, 전년(359만2000원)보다 1.1% 줄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43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월평균임금은 393만8000원,(전년대비 0.2% 증가) '300인 이상' 사업체는 686만 원(전년대비 1.1% 감소)이다.

    2024.02.29 12:44

  • 전기연, 태국 시험소 설비 구축 지원

    전기연, 태국 시험소 설비 구축 지원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이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26일(월) 체결했다. KERI 김남균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 연구원이 공신력 있는 국제 시험 성적서를 발행하는 수준을 넘어, 시험인증 ‘기술력’과 ‘전문 인력’까지 수출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음을 의미한다"라며 "전 세계 전력기기 관련자들이 KERI 로고만 봐도 제품을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기관 인지도와 역량을 꾸준히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는 국제 전력기기 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가진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인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Short-circuit Testing Liaison)’의 정회원으로, 연구원의 시험 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02.27 13:56

  • 게임업계 38% '크런치모드'…"근로시간 유연화, 명확한 보상 먼저"

    게임업계 38% '크런치모드'…"근로시간 유연화, 명확한 보상 먼저"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2023년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업계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3시간으로, 2021년(41.3시간)과 2022년(41.5시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업무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6%)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근무시간에 상응하는 보상 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14.5%), ‘근무시간 사이에 적절한 휴식시간을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11.5%), ‘더 많은 금전적 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9.2%)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유연화에 반대하는 종사자들은 ‘총 근무시간의 연장 가능성’, ‘연속 근무로 인한 과로 위험성’, ‘추가 근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

    2024.02.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