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연봉 4700만원' 삼성·현대제친 신의직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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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화재가 대졸 신입사원 연봉에서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 등 빅4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4의 대졸 초임 연봉은 동부화재가 세전 4650만원, 현대해상 4580만원, 삼성화재 및 LIG손해보험 4300만원 순이었다.

동부화재 초임이 그동안 신입사원들의 선호를 받았던 현대해상보다 높게 집계된 셈이다. 전체 금융권 평균 신입 연봉인 3000만원 중반대보다 1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동부화재의 신입 연봉에는 성과급 등이 빠져있다고 연합은 덧붙였다. 지난 4월말 연봉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을 감안하면 신입 연봉은 6000만원 가량 된다. 이는 대졸 초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현대자동차(2011년 기준 인센티브 포함 6000만원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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