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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행복디자인, 노후 재무설계, 맞춤형 디자인해드려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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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하나은행은 2015년까지 하나행복디자이너를 꾸준히 양성해 고객 은퇴 상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하나 행복디자인이 ‘2012 소비자의 선택’ 은퇴설계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조기 은퇴준비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은퇴설계의 진정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은퇴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 하나은행 은퇴설계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은퇴연령을 기준으로 은퇴준비자(현역~은퇴연령)와 은퇴자(은퇴연령~기대수명)가 별도의 맞춤형 은퇴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은퇴준비자는 노후생활자금 규모를 파악하고 이를 마련하기 위한 저축과 자산 증식의 니즈가 큰 반면 은퇴자는 마련된 은퇴자산의 소진시점을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현금흐름 관리, 그리고 은퇴자산 운용의 니즈가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고객을 접하면서 은퇴준비자보다도 은퇴도래자와 은퇴자의 은퇴설계 니즈가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퇴설계 과정에서 기대수명이 도달하기 전에 준비한 자산이 다 소진된다면 바로 부족자금 해결방안인 ‘은퇴생활제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안 전후의 분석 내용이 상세히 담긴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디자인 보고서’를 제공받는다. 또한 은퇴준비자산에서 차지하는 연금자산의 비중이 적정한지도 분석해 준다.

은퇴기는 생애 주기상 가장 높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가정과 사회에서 외형적 성장을 추구했던 30~40대와는 대조적으로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 보다 본질적이고 내면적인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은퇴설계 브랜드인 ‘행복디자인’은 은퇴준비기, 은퇴기를 모두 포함해 단계별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는데 재무적 그리고 비재무적으로 항상 고객과 동반하겠다는 하나은행의 고객사랑 정신을 담고 있다.

온라인 은퇴설계 서비스도 갖추고 있지만 하나은행은 원칙적으로 고객에게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은퇴설계서비스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은퇴설계는 반드시 전문가의 컨설팅이 함께 제공돼야 하기 때문이다.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금융권 최고의 명성을 쌓은 노하우를 은퇴설계 상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2월 은행권 최초로 은퇴설계전문인력제도를 시행해 ‘하나행복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은퇴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은퇴마케팅을 잘하는 우수인력을 선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역량을 더욱 키우고 있다. 올해 하나행복디자이너 130명을 선발한 데 이어 2015년까지 인력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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