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PD들 대놓고 '싸게 잘 썼었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선언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전현무는 "부모님이 프리랜서 활동을 정말 많이 반대했다. 돈을 쫓고 살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난 돈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성장하기 위해 퇴사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전현무는 "KBS를 나오겠다고 했을 때 많은 PD들이 '싸게 잘 썼었는데'라며 대놓고 나에게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그렇다면 현재 본인의 가격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중에 문자로 알려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지난달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