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소녀시대 노래 부르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JTBC 촬영]

패티김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영된 JTBC 스페셜 무대 패티김쇼 1회에서 패티김은 그동안의 히트곡을 보여주며 건재를 과시했다.

패티김은 “46년전 TBC에서 패티김쇼를 했는데, 이제는 원숙한 패티김으로 돌아와 JTBC에서 쇼를 하게 됐다”는 말로 첫 방송의 소감을 밝혔다.

패티김은 자신이 사랑한 한류 스타의 노래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 2AM의 ‘죽어도 못 보내’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 등 3곡을 꼽았다.

‘강남스타일’에 대해서는 “미국 진출을 해봤던 선배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죽어도 못 보내’에 대해서는 “60~70년대에는 금지곡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패티김은 무대에서 ‘만약에’를 직접 불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패티김” “감동의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