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시며 젊은 의사들의 축제 즐겨볼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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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을 위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다음 달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느 포럼과는 달리 자유로운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의들을 위한 와인 파티를 비롯해, 인기가수 초청 공연,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공의협 경문배 회장은 “이번 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전공의 노조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럼없이 전공의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성이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노조는 곧 전공의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삶의 고단함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이야 말로 젊은 우리의 특권"이라며 이번 포럼이 젊은 의사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했다.

이번 포럼에는 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보건산업의료노동조합 유치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 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前전공의노조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선한수 정책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협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에서 이번 포럼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 참가신청ㆍ문의 : 대전협 02-796-6127, kira2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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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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