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외국인 매수로 상한가 기록

중앙일보

입력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수세 덕에 5개월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민카드는 13일 개장과 함께 상승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갈수록 상승폭을 넓히더니 결국 장 막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주가는 전날보다 4천원 오른 3만7천500원.

외국인은 워버그와 CLSK 창구 등을 통해 27만여주 매수한 상황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신용카드 진입완화 등 정책적 측면이 주가에 반영됐고 국민카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을 이날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했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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