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미국의 맛있는 한국 음식점 찿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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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주 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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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다운로드 받아야 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다. 이 앱 하나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모든 곳들을 찾을 수 있어 미국 유학이나 여행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이다.
미국에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200만명이 넘는 교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업소들이 운영되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가 개발한 이 앱은 미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한국인 운영 업소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어떤 기능이 있나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은 업종이나 종류, 이름 등에 따라 검색을 하거나 자신의 주변에 어떤 업소가 있는 지를 찾아볼 수 있다. 업소 소개 페이지에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취급하는 지에 대한 설명과 내부 및 외부의 사진, 사용자들의 댓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원하는 업소를 찾은 뒤에는 그 곳의 위치와 현재 위치에서부터 찾아가는 방법을 구글 맵 기능을 통해 상세히 알려준다. 앱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한국 음식점이나 서점, 쇼핑몰 등의 소매점은 물론 마켓, 미용실, 병원, 변호사, 은행 등 생활에 필요한 장소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어학연수나 출장 등의 이유로 단기체류 하는 경우라면 하숙집을 검색할 수도 있다.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오가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아파트 렌트(월세)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가 어떻게 생겼는 지, 가격은 얼마인지, 위치와 가는 길은 어떠한 지 등을 알 수 있다.

◇여행시 효과 만점

특히 최근 미국 방문은 미국에 거주하는 친구나 친지를 찾아가거나 직접 모든 걸 예약하고 알아보는 여행이 대세이다. 여행사 팩키지를 통해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방법도 있는 데, 꽉 짜인 일정이라도 자유 시간을 어떻게 즐기느냐가 여행 성공의 관건이다.
한국에서 여행을 떠나기 앞서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 해도 현지에 도착하고 나면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이 앱을 이용하면 콜택시, 렌트카 등의 이동 수단에서부터 호텔, 식당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한국어로 찾고 이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는 어떻게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의 아이콘을 누르고 검색창에 '한인업소록'으로 검색한 뒤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지금까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합쳐 10만건에 가까운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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