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이버한국외대, 사회·외국어 학과 간 연계로 실무형 인재 육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이버대학들이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사 학위는 물론 석사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고 실무·해외연수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을 선보이고 있다. <편집자>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이 교수와 직접 만나 수업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명실상부한 언어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은 한국외대가 쌓아온 58년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서 재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와 한국외대 간의 교류도 활발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 학생들이 학점 교류를 통해 최대 35학점까지 한국외대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한국외대 교수진의 강의는 물론 도서관을 포함한 캠퍼스의 모든 시설을 공동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과 간 연계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사회계열 학부와 외국어계열 학부 간의 활발한 연계로 국제적인 경영전문가와 언론홍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사제도도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 운영한다.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세부전공을 허용해 재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박철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의 교육 콘텐트와 교육과정의 우수성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모한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 콘텐트 개발 과제’에서 2005~2007년 3년 연속 최우수(1등)와 우수 콘텐트로 선정됐다. 2009년에도 최우수 콘텐트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한국U러닝연합회가 시행한 콘텐트 품질인증 평가에서 중급 영어회화, 고급 영어회화, 초급 영문법, 관광일본어, 스페인어와 스페인문화 등 5개 과목이 최우수와 우수 e러닝콘텐트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에는 교과부와 KERIS 고등교육 e러닝 콘텐트 공동 활용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취업에 대한 집중 지원도 강점이다.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대학인 미국의 애너하임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TESOL(성인 테솔)과 TEYL(어린이 테솔) 자격증도 발급한다. 영어·중국어·일본어학부에서는 번역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중국어학부와 일본어학부에서는 각각 어린이중국어지도사와 중국어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일본어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과정을 마친 뒤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학습지원 서비스도 도입했다. 교과목마다 해당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개인 강사를 배정해 학생들이 1대1 학습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해 강의 수강뿐 아니라 학업 수행에 참고할 수 있는 각종 학사·학적·장학 제도와 학업 이수 현황도 조회할 수 있다.

 폭넓은 장학제도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의 장점이다. 언론홍보전문인 장학금, 경영전문인 장학금, 시니어 장학금, 공인어학시험 장려금, 글로벌 리더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제도는 물론 입학장학금·성적장학금·가족장학금·위탁교육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업 성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