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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MT용 시스템칩 개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팀은 25일 IMT-2000 단말기용 고성능 동화상시스템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칩은 하나의 32비트 CPU(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 가속기, 메모리 등을 한꺼번에 탑재한 것으로 일본 소니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션의 화질만큼 선명한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볼 수 있다. 전력 소모도 1백60㎽에 불과하다.

이 칩은 차세대 휴대폰 뿐 아니라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다양한 이동통신기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전자와 벤처기업인 이노자인이 이 칩의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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