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조기 400t 수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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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3일부터 4월30일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48억원을 투입, 연근해산 냉동 참조기 400t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양부는 10kg을 기본 단위로 수매상한가는 1㎏ 중품은 2만5천원, 1㎏ 소품은 8천원이며 외포장재 색깔을 모두 흰색으로 바꿔 수매토록 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중국산 조기의 대량 반입과 어업 구조조정 등으로 서남해안지역 조기 조업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조기 생산시기에 따라 두차례로 나눠 조기를 수매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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