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동아시아대회 출전 농구 국가대표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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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는 9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5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남녀 농구 국가대표 선수 28명을 선발했다.

남자팀 감독과 코치에는 김춘수 한양대 감독과 김남기 연세대 코치가 각각 선임됐고 센터 김주성(중앙대), 가드 정훈(성균관대), 포워드 박종천(경희대) 등 대학선수 12명이 대표팀에 뽑혔다.

협회는 프로농구가 4월까지 계속되는 때문에 대학선수들로만 남자팀을 구성했다.

여자프로농구 이문규 신세계 감독과 서동철 삼성생명 코치가 이끄는 여자팀은 센터 정선민(신세계)과 가드 이미선(삼성생명), 포워드 양정옥(신세계) 등을 주축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그동안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던 정은순(삼성생명)과 전주원(현대)은 세대교체차원에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 대표팀 명단

△남자 ▲감독=김춘수(한양대 감독) ▲코치=김남기(연세대 코치) ▲센터=김주성(중앙대).김태완(한양대).박광재(연세대) ▲가드=정훈(성균관대).한정훈(고려대).박지현(중앙대).양동근(한양대) ▲포워드=박종천(경희대).김동욱(고려대).방성윤(연세대).오용준(고려대).김동우(연세대)

△여자 ▲감독=이문규(신세계 감독) ▲코치=서동철(삼성생명 코치) ▲센터=정선민(신세계).이종애(한빛은행).김계령(삼성생명).강영숙(한빛은행) ▲가드=이미선(삼성생명).이언주(신세계).김영옥(현대).변연하(삼성생명) ▲포워드=김경희(국민은행).양정옥(신세계).장선형(신세계).박정은(삼성생명)(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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