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타임즈 "전세계 MBA 1위는 워튼"

중앙일보

입력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워튼 스쿨이 경영학석사 (MBA) 과정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계 각국 대학의 MBA프로그램을 분석한 자체 평가 결과, 사상 처음으로 워튼 스쿨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HBS) 을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워튼 스쿨은 강력한 연구 능력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인시어드가 7위를 차지했으며 런던 비즈니스 스쿨은 8위로 뒤를 이었다.

1백대 MBA과정에는 미국 대학들이 51개나 포함됐으며 영국이 15개, 캐나다가 9개였다.

아시아는 2개에 그쳤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매년 한차례씩 해당 MBA졸업자들의 연봉.경력 및 해당 MBA과정의 커리큘럼.연구능력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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