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칼렛 프로젝트-국산 스쿼드 액션 게임 [3]

중앙일보

입력

스칼렛 프로젝트는 한국을 거점으로 마약 ''엑스터시''의 판로를 동아시아로 확상하려는 신흥 일본 야쿠자 조직인 이케시다조와 이러한 계획을 저지하려는 한국 대테러 요원과 레인보우6 요원들의 연합 부대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플레이어는 2003년 8월부터 9월 사이의 대테럭 작전에 가담하여 활약하는 것이다. 스칼렛 프로젝트의 배경은 한국을 무대로 인사동, 청계 등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곳을 제공한다.

KDE에서는 스칼렛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맵(Map)에는 ''길''과 ''일상''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나다니느 길, 그 길위에 서있는 낯익은 건물들과 간판... 그런 어느날 우리의 일상이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늘 지나다녔던 길 위에서 미지의 적들과 생명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 특징
스칼렛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국산 게임이라는 것이다. 비록 게임 엔진을 레드스톰사로 부터 수입을 하여 제작한 것이지만 엄연한 KDE에서 제작된 게임이다. 아메리칸 맥기 앨리스에 퀘이크3 엔진을 사용하였다고 ID의 게임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게임인만큼 당연히 한글화가 지원되며 플레이어간의 의사소통에도 한글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불법복제를 맞기 위해 시디키(CD-Key)를 삽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DE는 스칼렛 프로젝트를 위한 서버가 거의 마련된 상태이며 정식 시디키를 사용한 플레이어만이 서버에 접속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등장캐릭터는 로그 스피어의 캐릭터 15명과 한국 캐릭터 15명이 추가될 예정이며 사용될 무기에는 현재 정보의 수집 및 자문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올 6월은 스칼렛 프로젝트로 PC 게임방의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인
자료제공 :PCbee(http://www.pcbee.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