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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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최근 덴마크 유전개발회사인 에이피 몰러사의 설비공급사인 현대중공업에 북해 유전개발용 강재 9천800t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강재는 저온 압연과정에서 강도를 높인 후판재로 일반 후판재보다 가격이 25% 비싼 고부가가치강이다. 영하 50℃이하에서도 견디는 힘과 용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에이피몰러사가 추진중인 북해 유전개발프로젝트에서 해저 유전굴착장치 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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