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단말기, 이제 스마트폰 하나면 OK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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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가 일반화됨에 따라 배달전문업체, 수금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서 무선 신용카드단말기를 구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무선 신용카드단말기의 경우 구입 비용이 적지 않은 데다 휴대 또한 불편해 소규모 영세업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정보통신㈜의 모바일 카드단말기 이지체크 모바일(ED-821)은 꽤 유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드결제라는 새로운 개념의 결제서비스를 선보인 이지체크 모바일은 말 그대로 스마트폰에 카드리더기를 장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카드단말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때문에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이지체크 모바일은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에서도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피자, 중식 등 배달 전문점, 피아노 출장조율 등 소형 가맹점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여기에 기존의 카드단말기와 비교할 때 상당히 저렴한 금액(5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월 통신비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관련해 이지체크 모바일을 개발한 한국정보통신㈜은 “기존의 무선 카드단말기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이지체크 모바일”이라며 “성능대비 가격이 우수하고 충전의 불편함 또한 없어 소규모 가맹점주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표를 SMS 또는 이메일로 발행하는 친환경적인 결제 서비스를 마련한 것도 기존의 카드단말기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무엇보다 자체 암호화 방식을 통해 해킹의 위험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86년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정보통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제작하는 업체로 듀얼승인시스템, 24시간 모니터링 등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지체크 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기종(갤럭시S2, 갤럭시S2 LTE, 갤럭시NOTE, 갤럭시 TAB 7″)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2012년 1/4분기 안에 아이폰용 앱과 안드로이드용 블루투스 프린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문의 : 1600-1234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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