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방울토마토 일본 수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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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의 방울토마토 대일본 수출물량이 매년크게 증가하고 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 방울토마토 수출협의회와 일본 수출업체인 ㈜삼등농산이 방울토마토 1천t을 일본으로 수출키로 최근 계약하고 오는 27일 첫 수출분 8.4t을 부산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장성군 방울토마토의 일본 수출물량은 지난 98년 27t에 이어 99년 112t, 올 상반기 297t 등으로 매년 급신장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총 수출액은 8억1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이번 수출 성사로 30여억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장성=연합뉴스) 남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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