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의 열쇠 `성장 호르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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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피부성형외과 원장 박대중

‘가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 말처럼, 사람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여러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노화’를 막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거나 약의 힘을 빌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조금 더 젊게 살고자’하는 인간의 소망은 ‘항노화’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젊음을 잡기 위해 화장품, 건강보조식품에서 시술,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과 시술은 근본적으로 노화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다만 시간을 잠시 멈춰줄 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항노화의 열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많은 사람이 ‘성장호르몬’ 하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를 크게 하는 호르몬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성장 호르몬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장이 멈춘 뒤, 60세 전후까지도 지속적으로 분비된다.

그러나 성장호르몬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40세가 넘어가면서 감소가 시작되는데, 60대가 되면 성장호르몬은 20세 때의 4분의 1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65세가 넘으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성장호르몬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더라도 극소량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몸 속에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갱년기 질환을 포함, 여러 노화 증상이 유발된다. 때문에 보다 근본적으로 노화를 늦추고 좀 더 오랫동안 젊게 살고자 한다면, 성장호르몬 치료와 같은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 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은 미국 FDA에서 공식적으로 노화방지 물질로 인정받으며 치료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이 저하된 성인에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 기억력이 개선되고 활력이 증가하며, 심장기능, 신장기능이 강화된다. 뿐 만 아니라 얼굴 주름살을 줄여주고 늘어진 팔과 어깨 근육을 강화시켜 피로감, 우울증, 불안, 무력감을 치료해 정신적 안정감을 준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고도비만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성장호르몬은 결체조직(인대), 콜라겐(교원질) 등을 증가시켜 근력을 늘리고 지방분해를 촉진시켜 갱년기 건강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약’은 오히려 ‘독’이 된다. 올바르게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 연피부성형외과 박대중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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