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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정보보호 정책과 서비스 수준 점검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49호 22면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은 소비자의 권리와 권익을 최우선시하는 모범적 기업을 발굴하고 소비자를 위한 경영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수상 기업과 기관의 선정은 광범위한 설문조사, 그리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회는 연세대 박흥수(전 소비자학회장) 교수를 위원장으로, 동국대 유창조(소비자학회장) 교수, 건국대 이승신(전 한국소비자원장) 교수, 동국대 이상현(소비자학회 총무) 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9월 19~23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기업의 권리 이행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최고경영자에게 바라는 점 등을 알아보고 평가 지표에 반영했다.

수상 기업·기관 이렇게 뽑았다

심사위원회는 참가신청서를 내거나 외부 추천을 받은 67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공정거래법 위반과 같은 정부 포상관리 규정상 결격 사유가 있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은 기업은 일단 제외했다. 평가는 ▶최고경영자(CEO)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마케팅 ▶사회책임경영 ▶애프터서비스 등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항목별로 CEO의 철학, 정보보호정책, 피해 보상 방침, 서비스 수준 등을 면밀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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