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명성 이을 '아이스윈드 데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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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의 대표 명사 AD&D(Advanced Dungeons&Dragons)의 룰을 따라 제작되어 국내외에 큰 인기를 얻었던 발더스 게이트의 후속편 '아이스윈드 데일(Icewind Dale)'이 개발을 마치고 발매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유통사인 인터플레이측은 아이스윈드 데일의 개발을 모두 종료하고 현재 공장에서 시장 발매에 필요한 프레싱 작업이 시작됐다.

아이스윈드 데일은 TRPG(테이블 토크 롤플레잉)인 AD&D 소설 중 '잃어버린 왕국(Forgotten Realms)'을 무대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으로 발더스 게이트와 플레이스케이프 토먼트 등에 채용되었던 인피니티 엔진(Infinity Engine)을 사용, 아이스윈드 데일의 지방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세계관과 웅장한 배경 그래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이 밖에도 경험치에 따른 레벨 상승의 제한이 있었던 발더스 게이트와 달리 레벨의 상승치가 15이상 올라고 파티 구성 등에 채용되는 NPC 캐릭터들도 대폭적으로 늘어난다.

아이스윈드 데일은 AD&D의 제 2판 룰이 사용되기 때문에 TRPG를 즐기는 유저라면 보다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ww.blackis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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