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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디폴트 검색엔진 구글로 변경

중앙일보

입력

야후는 26일 디폴트 검색 엔진으로 기존의 잉크토미를 탈락시키고 구글과 계약을 맺는 일대 혁신을 단행했다. 이는 어떻게 첨단기술 업체가 새로운 주자에 의해 대체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계약의 해지가 80개 이상의 업체에 인터넷 검색 기술을 판매하는 잉크토미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후와의 연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의 2퍼센트 이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대형 파트너를 잃게 됨으로써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 잉크토미가 향후 거액의 거래를 맺는데 장애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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