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비 브라이언트, NBA드림팀 합류 거절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미국 올림픽농구대표팀 합류를 거절했다.

브라이언트는 19일(한국시간) "올 여름엔 결혼도 해야 하고 가족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시드니올림픽에는 할 수 만 있다면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평균득점 22.5점, 어시스트 4.9개로 맹활약한 브라이언트는 발목부상으로 올림픽대표팀에서 도중하차한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을 대체할 선수로 지목돼왔다.(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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