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언 발표 시청률 평소보다 3배

중앙일보

입력

지난 14일 밤 남북 정상이 공동선언을 채택, 서명한 내용이 방송된 시점(밤 11시20분~12시30분)의 방송 3사 시청률 합계는 26.4%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남북정상 서명발표 관련 방송 시청률이 채널별로는 KBS1이 11.5%로 가장 높았으며 SBS가 9.3%, MBC가 7.4%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 평소 시청률이 3.6% 수준에 불과했던 KBS1은 3배 이상 치솟아 시청자들이 이같은 중대 발표시에는 KBS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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