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중 공연 … 마카오로 떠나볼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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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지난여름 무더위와 과도한 업무로 인해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늦은 휴가를 떠나고 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일본, 마카오, 홍콩 등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다. 마카오는 카지노와 함께 세계 최대의 수중 공연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유교사상인 ‘칠정’ 즉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 ‘희노애락애오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지난 12개월 동안 시티 오브 드림 리조트의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총 38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약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용을 모티브로 지어진 2000석 규모의 전용관인 시티 오브 드림 리조트 내 ‘댄싱 워터 시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객석은 270도의 원형 구조로 배치됐으며, 약 20m 길이의 무대가 중앙에 위치해 있다. 공연은 극장 내부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영장에서 펼쳐진다. 또 공연장 내에는 약239개의 자동 분수와 11개의 10t급 초대형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시티 오브 드림 리조트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1박 2일 숙박권과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입장권 2매로 구성된 상품으로 크라운 호텔 37만원, 그랜드 하얏트 호텔 30만원, 하드락 호텔 25만원이다. 한편 ‘시티 오브 드림 리조트’는 마카오 내 최고급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관광지로 크라운 호텔, 그랜드 하얏트 호텔, 하드락 호텔 등이 하나로 모여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www.cityofdreamsmacau.com/ko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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