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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국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개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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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한국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개최

한국3M은 12~15일 충남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중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름 열리며 올해로 10년째다. 올해는 3M 미국 본사의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함께 토론을 했다.

‘유플러스존’ 타사 가입자에 유료 개방

LG유플러스는 자사 와이파이존(근거리 무선)인 ‘유플러스존(U+zone)’을 타사 가입자에게 유료로 개방한다. 월 8000원인 유플러스존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전국 78만여 유플러스존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아이디(ID)로 최대 3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다.

KT, 에너지 사용 정보 실시간 확인 서비스

KT는 IPTV·스마트폰·PC로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12월 말까지 전국 1만4000가구에 에너지 사용량과 시간대별 전력 요금 등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2013년 부터 메티오닌 생산

CJ제일제당은 2013년 말부터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메티오닌을 본격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프랑스 아르케마(Arkema)와 제휴해 말레이시아 컬티 지역에 연간 8만t 규모의 메티오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메티오닌은 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기존에는 석유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컬티 공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메티오닌을 생산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2 화이트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 화이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대전화 뒷면만 흰색이었던 갤럭시 S와 달리 갤럭시 S2 화이트는 앞뒤가 모두 하얗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 화이트 출시기념으로 31일까지 구매고객 중 2000명을 뽑아 배터리 커버를 증정한다. 또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 CGV 영화관 등에서 갤럭시 S2 화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

민관 전문가 16인, 신산업 활성화 연구서

지식경제부 김준동 산업경제정책관, 중소기업청 서승원 창업벤처국장, UTC인베스트먼트 김훈식 사장 등 정부 및 금융 분야 전문가 16명이 공동으로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 『신산업의 대지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코셀, 1만원·사진)를 펴냈다. 김 정책관은 “창업 후 3~7년 시기가 기업엔 돈가뭄이 가장 심한 이른바 ‘죽음의 계곡’이다”며 “정부·산업·금융이 상시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이 계곡 곳곳에 생명의 베이스캠프를 만드는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신산업 성장 단계별 정부의 역할, 금융의 문제들을 다각도로 다뤄봤다”고 말했다.

상조금 10회 이상 납입 후 해약 땐 환급

상조 해약 최종환급금이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81%에서 85%까지 올라가고 해약 시 상조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최초 시점도 기존 16회차(120회 납입 상품 기준)에서 10회차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상조에 가입했던 소비자들이 중도 해지할 경우 전보다 더 많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 해약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적정 수준의 환급금을 보장하기 위해 ‘상조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를 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농수산물 ‘알뜰장보기 물가예보’

이번 주부터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알뜰장보기 물가예보’가 매주 1회 제공된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5일 발표했다. ‘물가예보’에 담기는 내용은 ▶품목별 가격 움직임과 동향정보 ▶상승 또는 하락이 예상되는 품목의 등락 원인과 비싼 품목의 값이 내리는 시기, 대체품목의 가격, 가격안정 정책추진 등의 정보 ▶절기별 구매포인트, 제철 농산물 싸게 사는 법 등이다. 물가예보는 물가정보망(www.kamis.co.kr)에 주 1회 게시된다.

7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8.7% 증가

지난달 주택용 전력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수출 호조로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7월 전력판매량은 총 373억㎾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늘면서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경부는 “잦은 비로 주요 도시의 7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하락하고 냉방수요가 감소하면서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금융

불공정 주식거래 조사 시스템 운영

15일 금융감독원은 주가조작 의심 계좌를 추출해 내는 ‘신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식 거래자의 인적사항, 주문정보, 매매패턴 등을 분석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적발한다.

NH보험 ‘희망채움 어린이 보험’ 출시

NH보험은 어린이 전용보험 ‘무배당 희망채움 어린이보험’을 1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최저 월 3만원의 보험료로 어린이 안전사고와 각종 질병 등을 비갱신으로 보장해 준다. 보장금액은 골절과 화상 진단 시 최고 30만원, 수술 시 100만원까지다.

1년 미만 정기예금 50개월 만에 감소

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성 예금이 5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15일 한국은행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만기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6월 말 현재 137조88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5471억원 감소했다.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이 줄어든 건 2007년 4월 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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