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를 위한 여고생의 작은 목소리 - 대전 호수돈 여고 이푸른 학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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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여고 방송 반 학생이 지역 사회를 위한 교내 방송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 호수돈 여고 3학년 이푸른 학생은 1년 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의 고아원을 돕기 위한 방송을 매주 목요일 마다 해오고 있는데 이 방송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생겨 기쁘다며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처음 이푸른 양이 공정(公正) 방송을 시작 했을 때, 선생님과 친구들이 교내 방송의 취지에 맞지 않다며 이푸른 양의 공정(公正) 방송을 반대 했지만, 진정한 언론의 역할은 어려운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소개하고, 도울 수 있는 분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는 이푸른 양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지난 1년 동안 매주 지역 사회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목소리를 높여 방송을 진행해 온 결과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마다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푸른 양은 공정(公正)방송의 소감을 밝혔다. 작지만 함께 하는 방송이야 말로 진정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이푸른 양은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 진정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정(公正) 언론인이 되겠다는 미래의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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