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구업체 80%가 중국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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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최중인 제 5회 중국광저우국제가구 박람회에 홍콩관으로 참가중인 홍콩가구조합은 회원사의 80%가 광둥성 선전, 광저우, 둥관, 중산(中山), 순더(順德),
푸샨(佛山) 등지에 걸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홍콩가구업체의 생산제품은 종래에는 70-90%가 내수 판매됐지만 최근들어선 약 60%가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 해 홍콩의 가구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76억 홍콩달러 (약 US$ 9.9억)에 달했으며 홍콩가구조합은 중국의 WTO 가입후 홍콩의 가구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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