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분야 국가자격증 23종 신설

중앙일보

입력

전자오락과 만화영화(애니메이션)등 첨단 벤처분야를 포함한 국가기술자격이 내년에 대거 신설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국가기술자격 종목 개발을 위한 연구결과 게임디자인 전문가.텔레마케터 전문가.웹디자인 기능사.전자상거래 관리사 등 23개 종목의 국가자격을 개발, 이 가운데 18개 자격증 보유인력을 내년 상반기에 첫 배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자격이 대거 신설된 것은 정보통신.컴퓨터.영상산업 등 급변하는 첨단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배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신설된 자격증 분야는
게임디자인 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게임시나리오 전문가
게임그래픽디자인 전문가
애니메이션 전문가
전자상거래 관리사
전자 CAD기능사
방송통신기사
전산회계사
사무자동화 기능사
제품응용모델링 기능사
조리산업기사
피부미용사
텔레마케터 전문가
메카트로닉스 기능사
생산자동화 기능사
공유압 기능사
전자출판 기능사
카일렉트로닉스 기능사
웹디자인 기능사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이다.

한편 공단측은 이미 자격신설이 확정돼 올해부터 첫 시험을 치르는 전자상거래관리사.직업상담사 등 5개 자격종목과 함께 내년 신설 예정인 18개 자격종목에 대한 연구결과 설명회를 14일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단본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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