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재단 설립 추신수, 시범경기 첫 홈런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재단을 설립했다고 27일(한국시간) 미주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발표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1회 투런포를 터뜨려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 … SK 꼴찌
롯데가 2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 마지막 날 4-0으로 이겨 8승5패로 3년 연속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SK는 넥센에 4-8로 지며 최하위에 그쳤다. 두산은 LG를 5-4로, KIA는 한화를 1-0으로 이겼다.
페텔,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우승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2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5.303㎞의 서킷 58바퀴(총길이 307.574㎞)를 1시간29분30초259에 달려 우승했다.
버틀러대·코네티컷대, NCAA 남자농구 4강
버틀러대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연맹(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8강에서 플로리다대를 연장 끝에 74-71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또 다른 8강에서는 코네티컷대가 애리조나대를 65-63으로 이겼다.
안현수, 쇼트트랙 종합선수권 1000m 우승
안현수(26)가 2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별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27초84로 우승했다. 안현수는 3000m 수퍼파이널에서는 3위를 차지해 남자부 종합순위 2위(89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