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노영심의 〈마이 크리스마스 피아노〉

중앙일보

입력

노영심의 피아노 솔로 앨범〈마이 크리스마스피아노(My Christmas Piano)〉가 나왔다.

노영심은 만화 주인공 '영심이'로 잘 알려진 싱어 송 라이터.

지난 88년 변집섭의 '희망사항'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두각을 나타낸 뒤 임백천의 '마음에 쓰는 편지',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최성수의 '아침이 오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작곡가로서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한 그는 92년 데뷔앨범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로 가수 대열에도 합류, 이후 '4월이 울고 있어요', '그리움만 쌓이네' 등을 발표한 바 있다.

KBS '작은 음악회'와 MBC 라디오 '노영심의 음악살롱' 등 TV와 라디오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그가 가진 이색 경력이다.

음반 〈마이 크리스마스 피아노〉는 그가 다른 어떤 악기와 결합하지 않고 피아노 하나만으로 연주한 음반.

'오, 크리스마스 트리', '고요한 밤', '오빠 생각', '크리스마스엔 창밖을 보세요'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동요, 창작곡 등을 담았다.

노영심의 이번 앨범 수록곡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라이브로도 들을 수 있다.

공연문의 :(080)337-533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