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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데이에 받은 가장 사치스런 선물

미주중앙

입력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가오는 밸런타인스 데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초콜릿이나 꽃 보석을 준비한다.

CBS방송은 10일 200년된 나무에서 70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 요트 등 세계 각국의 부자들이 밸런타인스 데이에 받은 가장 사치스런 선물을 소개했다.

경제 전문 매거진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데이비드 배컴은 지난 2008년 4월에 부인 빅토리아 배컴의 생일선물로 나파 밸리 포도농장을 구매했다.

인도 최대의 그룹 릴라이언스의 아닐 암바니 회장은 아내 티나 암바니를 위해 112피트 규모의 요트를 선물했다. 2008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이 요트의 가격은 무려 8400만달러다. 그의 형 무스케 암바니 회장은 영화배우 출신 아내의 44번째 생일 선물로 6000만달러 상당의 제트기를 구입한 바 있다.

영화 배우 리처드 버튼은 1969년 부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위해 69.42캐럿 크기의 페어 커트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다. 그 후 리처드 버튼과 이혼한 엘리자 베스테일러는 1979년 테일러 버튼이라고 불리는 이 다이아몬드를 500만달러에 공매한 후 수익의 일부분을 보츠와나에 병원을 건립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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