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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일본의 원서, 한국의 인터넷 서점에서 살 수 있다

중앙일보

입력

영풍문고가 미국의 반스앤노블스(Barnes&Noble)
, 유럽의 베텔스만(Bertelsmann)
, 일본의 本のTown(本やタウン)
등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영풍문고는 이들 세계 유수 서점체인망들과의 협력관계에 힘입어 오는 12월 1일 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영풍문고 가상서점 (http://www.ypbooks.co.kr)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반스앤노블스는 세계 최대의 서점 체인망. 아마존에게 빼앗긴 인터넷의 도서판매 시장을 되찾기 위해 지난 97년 인터넷 서점 (http://bn.com)을 설립했다.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서적을 보유해 200만종의 서적과 75만종의 희귀종을 구입할 수 있다.

베텔스만은 랜덤 하우스 등을 소유한 독일의 미디어 그룹. 유럽 각국의 서적을 자신의 홈페이지 (http://bol.com)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일본의 本のtown (http://www.honya-town.co.jp)은 일본최대 도매상이 새로 만든 인터넷 서점. 3천개 출판사, 1만개 서점 등에 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협력관계로 이용자들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출판된 외국서적들을 국내전용 신용카드를 이용해 영풍문고의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원서들은 영풍 홈페이지를 통해 반스앤노블스나 베텔스만에 주문하면 정가의 10-50% 할인된 가격을 국내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2주내에 책을 받을 수 있다. 우송료는 4권까지는 권당 $12 선.

Cyber 중앙 손창원 기자 <pen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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