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을 입고 하얀 설원을 달리는 비키니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국내 최초로 무주에서 열린다. 22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비키니 스키대회에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선 루키힐슬로프 300m구간에서 스키 활강, 보드 점프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 첫 행사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이 펼치는 퍼포먼스와 관객 호응도로 점수를 매겨 40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여신청은 홈페이지(www.mujuresort.com)에서 받으며, 행사당일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