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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달 새 어린이프로 〈젤라비〉 방송

중앙일보

입력

SBS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 친구 바나바나〉의 후속으로 영국 어린이 프로 〈울리불리 젤라비〉를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방송한다.

이 프로의 원작은 영국 윈체스터TV와 유아프로 전문제작회사인 〈옵티컬 이미지〉가 공동제작, 최근 출시한 3-10세 대상 애니메이션인 〈젤라비(Jellabies)〉. 미국 폭스TV, 영국 GMTV 등 14개국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는 영국 제작분 10분 40초 앞뒤로 국내에서 제작한 노래. 율동코너와 영어배우기 코너를 덧붙인 `한국판'을 하루 30분씩 방송할 예정이다.

〈젤라비〉의 캐릭터들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질감과 둥글둥글한 형상을 가진 반디, 데니, 암바, 토람, 페페, 더피이다. 이들이 젤리 요술집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놀고, 춤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며 에피소드를 꾸며간다.

SBS 관계자는 24일 "기존의 2차원 애니메이션이나 찰흙을 이용한 클레이 메이션과는 전혀 달리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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