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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ords] “1등에서 해방되면 정말 편하게 살 수 있다” - 남희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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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지금 제일 힘든 사람은 유재석이나 강호동일 것이다. 계속 1등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을 테니까. 나도 1등만 좇던 때가 있었다. 하늘의 별을 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모든 게 재처럼 느껴지던 순간도 있었고. 하지만 계속 1등 할 때나 지금이나 먹는 밥의 양은 비슷하다. 오히려 발언이나 운신의 폭이 넓어진 지금이 더 재밌다. 1등에서 해방되면 정말 편하게 살 수 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내 말 때문에 누군가 아파하고, 우리 아이가 ‘아빠 때문에 한국에서 못살겠어’라는 말은 안 하도록 하겠다.” - tvN 퀴즈쇼 ‘트라이앵글’ 진행하는 개그맨 남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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