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 한국지부 설립 확정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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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사(CCIM)의 한국지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CCIM(회장 신시아 쉘톤)은 6월21일 오전 10시 (현지 시간)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빌트모아리조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CCIM 한국지부 설립을 인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CCIM 본부 임원,각 위원회 위원장, 지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지난 4월 CCIM 한국지부 설립 추진위원회가 초대 회장으로 내정한 클랙 브롬키스트 모건 스탠리 코리아 프로퍼티 사장과 2대 회장 내정자인 김정환 글로벌텍 디벨롭먼트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CCIM한국지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CCIM한국지부는 24일 미국 LA 글랜데일 카운티에 있는 CCIM LA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CCIM한국지부는 앞으로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국내·외 정보네트워크를 만들어 회원들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CCIM한국지부 회원은 CCIM자격 취득자와 CCIM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 및 법인으로 현재 20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미국 사카고에 본사를 둔 CCIM은 30년 전에 설립됐다.현재 1만2천명의 부동산실무 관련자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종합시험을 통과한 정식회원은 7천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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