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의회는 11일 유럽연합(EU) 헌법 비준안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극우 자유민주당 소속 바르바라 로젠크란츠 의원 1명을 제외한 182명이 찬성했다. 슬로바키아 의회도 이날 비준투표를 실시하는데 통과가 낙관시되고 있다. EU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2일과 29일 의회투표와 국민투표로 찬반을 결정한다. EU 25개 회원국 중 스페인 등 6개국은 이미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연합]
오스트리아 의회는 11일 유럽연합(EU) 헌법 비준안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극우 자유민주당 소속 바르바라 로젠크란츠 의원 1명을 제외한 182명이 찬성했다. 슬로바키아 의회도 이날 비준투표를 실시하는데 통과가 낙관시되고 있다. EU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2일과 29일 의회투표와 국민투표로 찬반을 결정한다. EU 25개 회원국 중 스페인 등 6개국은 이미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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