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한 “심리전 방송·삐라 계속 땐 물리적 타격”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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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북한군은 15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과 반공화국 삐라(전단) 살포행위를 중지하지 않으면 방송 수단과 삐라 살포 지점에 대한 우리 군대의 물리적 타격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이날 남측에 전달한 항의 통지문에서 “우리는 긴장 격화를 바라지 않지만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행위나 그 어떤 사소한 도발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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