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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박찬호 ML 124승 … 아시아 투수 최다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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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박찬호 ML 124승 … 아시아 투수 최다승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가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말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째를 올렸다. 노모 히데오(일본·123승)를 넘는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 신기록이다.

◆임창용 34세이브 … 한 시즌 최다

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이 2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4세이브째를 올렸다. 2008년 기록했던 33세이브를 넘어선 한 시즌 최다 세이브다.

◆조준호·방귀만, 월드컵 유도 금메달

조준호(용인대)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0 월드컵 유도대회 66㎏ 이하급 결승에서 피에르 두트라트(프랑스)를 상대로 지도 2개를 빼앗아 우승했다. 73㎏ 이하급의 방귀만(국군체육부대)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청용 선발 출장 … 박지성은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이 3일(한국시간)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76분을 소화했다. 볼턴은 1-1로 비겼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안선주, 일본여자오픈 3위

안선주(23)가 3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오도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43회 일본여자오픈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 선두 안선주는 시즌 상금을 8995만 엔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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