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관세청 ‘세관 130년 역사 전시회’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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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관세청은 27일 개청 40주년 기념식을 하고 본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FTA 활용도를 높이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선 관세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은 이날 기념사에서 “1880년 개항 당시 관세에 대한 지식이 없어 관세자주권을 빼앗기고 국권 침탈로 이어진 경험을 교훈 삼아 FTA 등 글로벌 경쟁체제에 선제 대응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날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130년 역사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9월 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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