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숙-탑, 서른살 나이차 불구 연인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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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과 빅뱅 탑이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이미숙과 탑은 최근 ‘열애’를 콘셉트로 한 ‘엘르’ 화보를 공개했다. 서른 살에 가까운 나이차에도 불구,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보다는 열렬히 사랑에 빠져 있는 남녀의 사랑을 그려냈다.

특히 50대에도 나이를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배우 이미숙과 아이돌에서 연기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20대답지 않은 성숙함을 뽐내고 있는 빅뱅의 탑은 매 컷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짜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을 연기해 내며 농염한 화보 컷을 완성해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미숙은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도록 몸에 피트되는 저지 소재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으며시크한 블랙 하이웨스트 팬츠로 모던한 매력을 더했다. 또 어지간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감당하기 어려운 풍성한 양감의 퍼 재킷의 커플룩도 두 배우 모두 200%이상 소화해내며 각자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엘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탑은 “이미숙 선배와 같이 있는 내내 엄청나게 섹시한 카리스마가 계속 느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미숙 역시 “탑이 나오는 작품들을 보니 그저 어려보이기 보다 뭔가 스토리가 담겨 있는 얼굴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분명히 한 여자의 한 남자로 보인 것”이라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의 영화 같은 이미숙과 탑의 이번 화보는 엘르 9월호와 패셔니스트들의 온라인 아지트 엘르 엣진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엘르)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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